로고

시바이누, 거래소 잔고 비우기 포착...매도 압력 급속 악화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1/27 [03:40]

시바이누, 거래소 잔고 비우기 포착...매도 압력 급속 악화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1/27 [03:40]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연속적인 매도 흐름에서 벗어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반등의 실체는 거래소 보유량 감소가 드러내는 시장 내부 변화에 더 가깝다.

 

11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며칠간 시바이누 거래소 보유량은 약 8,190억SHIB에서 8,136억SHIB로 줄었다. 일반적으로 거래소 잔고 감소는 즉각적인 매도 압력 약화를 의미하지만, 시바이누 가격은 0.0000085달러대 중단 영역을 가볍게 터치한 뒤 다시 밀리면서 뚜렷한 상승 전환을 만들지는 못했다.

 

전문가들은 이 하락 둔화 흐름을 두 가지 방향에서 해석하고 있다. 첫 번째는 점진적 매집 가능성이다. 투자자가 시바이누를 거래소 밖으로 이동시키는 패턴은 중기 보유 의사와 맞닿아 있으며, RSI도 바닥권에서 상승하며 매도 강도가 약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차트는 강세 전환이라기보다 매도 압력이 진정되는 초기 과정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두 번째는 중립적 신호다. 거래소 잔고가 줄었음에도 가격 반응이 제한적이라는 점은 시장이 여전히 알트코인에 보수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고, 적극적인 현물 수요가 유입되지 않고 있음을 나타낸다. 하락 추세는 여전히 구조적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단기 반등은 반복적으로 소멸되는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향후 회복 조건은 명확하다. 시바이누가 20일·5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되찾아야 안정적인 반등 흐름이 형성되며, 0.0000090달러 상단을 회복해야만 중기 흐름 전환이 성립된다는 분석이다. 거래소 잔고 감소가 지속되고 시세가 이 구간을 돌파할 경우 강세 기반이 마련될 수 있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초기 안정 신호에 머무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