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바닥을 다졌으며 향후 정치적 셈법에 따른 대규모 유동성 공급에 힘입어 2026년까지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1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비트맥스(BitMEX)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거시적 유동성 환경이 개선되고 있음을 근거로 비트코인 가격이 이미 바닥에 도달했다고 진단했다. 헤이즈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2월 1일 양적 긴축을 중단할 것이며 이번 주 수요일이 대차대조표 축소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이 9만 달러 아래로 횡보하거나 8만 달러 초반까지 일시적으로 밀릴 수는 있겠지만 8만 달러 지지선은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매수 시점이 도래했음을 시사했다.
헤이즈는 데이비드 린과의 인터뷰에서 2026년까지 막대한 규모의 자금 살포가 예상되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을 강력하게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공화당이 내년 11월 중간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중국 견제나 무역 전쟁보다는 유동성 공급에 집중할 것"이라며 "무기 생산이나 희토류 확보 그리고 인공지능(AI) 등 공화당이 선호하는 분야에 자금을 쏟아부어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으려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헤이즈는 지금이 대규모 자금이 풀리기 전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적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돈이 어디로 흘러가든 상관없이 유동성이 창출된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하다"며 "비트코인은 2009년부터 화폐 가치 하락에 대한 최고의 방어 자산이었기 때문에 개별 주식을 고르는 것보다 비트코인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대부분의 주식 수익률을 상회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헤이즈는 "톰 리가 이더리움을 전통 금융이 온체인으로 진입하기 위한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묘사하는 내러티브에 동의한다"며 "많은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와 디파이 사업을 위해 퍼블릭 블록체인을 선택해야 할 때 이더리움이 그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이번 사이클이 끝날 때까지 이더리움 가격이 1만 달러에서 2만 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는 목표가를 제시했다.
결국 헤이즈의 주장은 정치적 목적에 의한 인위적인 유동성 확대가 암호화폐 시장에 강력한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점에 방점을 두고 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불확실한 단기 시장 상황 속에서도 2026년까지 이어질 유동성 랠리를 대비해 자본을 배치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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