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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30% 폭락 충격 딛고 'V자 반등' 시동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1/28 [06:40]

솔라나, 30% 폭락 충격 딛고 'V자 반등' 시동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1/28 [06:40]
솔라나(SOL)/챗GPT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챗GPT 생성 이미지  

 

솔라나(Solana, SOL)가 한 달간의 극심한 조정 장세를 마감하고 주요 기술적 저항선 돌파에 성공하며 상승 모멘텀을 재점화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반등이 단기적인 기술적 회복을 넘어, 비트코인 대비 강세 전환의 서막이 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1월 2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 취재에 따르면, 솔라나 가격은 최근 24시간 동안 약 3.6%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135달러에서 144달러 사이의 단기 박스권 상단부를 두드리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0.9%의 미미한 하락에 그치면서 저점을 다진 후 매수세가 유입되는 전형적인 하락 후 반등(dip-and-rebound) 패턴을 연출했다. 다만, 지난 30일 기준으로 약 30.3%에 달하는 대규모 하락률을 기록한 만큼, 이번 반등세가 지속 가능한 회복 추세로 이어질지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은 여전히 남아있다. 솔라나의 시가총액은 약 790억 달러, 일일 거래량은 58억 달러 이상으로 높은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어 반전의 기회는 충분하다는 평가다.

 

기술적 관점에서 솔라나 일봉 차트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11월 매도 압력 이후 강력한 구조적 회복이 시도되고 있음이 확인된다. 직전 최고점인 205달러 수준부터 최저점인 121.65달러까지 설정된 자동 피보나치 되돌림 분석에 따르면, 솔라나는 현재 피보나치 0.236 레벨인 141달러~142달러 구간을 돌파하며 첫 번째 의미 있는 기술적 저항선을 넘어섰다. 141~142달러 구간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다면, 다음 목표는 0.382 되돌림 수준이자 강력한 매도벽으로 예상되는 153.60달러로 이동한다. 141달러~142달러 구간 위에서 지지 기반을 다지지 못하면, 주요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121달러 선으로의 돌아갈 수 있다.

 

시장 심리를 대변하는 방향성 이동 지수(DMI) 역시 약세 모멘텀의 약화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DI 라인(13.26)이 -DI 라인(22.76)보다 아래에 위치해 매도 우위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평균 방향성 지수(ADX)가 45를 넘어서는 강력한 추세 속에서 두 라인 간의 간격이 눈에 띄게 좁혀지는 현상이 포착되었다. 이는 매도 세력의 힘이 고갈되고 있다는 기술적 신호다. 만약 +DI 라인이 -DI 라인을 교차하는 골든 크로스를 형성한다면, 이는 시장 모멘텀이 강세로 완전히 전환되었음을 알리는 결정적인 트리거가 되어 솔라나의 회복 흐름에 강력한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이러한 솔라나의 반등 움직임과 맞물려, 솔라나-비트코인(SOL/BTC) 거래쌍에서도 의미심장한 변화가 감지됐다. 시장 분석가 계정인 커브솔(curb.sol)은 솔라나-비트코인 거래쌍 차트가 수개월 동안 지속되어 온 하향 추세선을 상향 돌파하는 '역전 신호'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솔라나가 장기간의 상대적 약세를 끝내고 비트코인 대비 아웃퍼폼(Outperform)을 시작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커브솔의 분석에 따르면, SOL/BTC 거래쌍은 솔라나당 약 0.0035 비트코인에서 0.0036 비트코인 영역까지 치솟을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브솔은 소셜 미디어 X(구 트위)를 통해 이 상황을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라고 표현하며, 비트코인(BTC)에만 투자했던 트레이더들에게 솔라나로의 포지션 전환을 과감하게 고려해 보라고 제안했다. 이는 시장의 전체적인 시각은 아니지만, SOL/BTC 차트의 돌파가 확정될 경우 솔라나가 다음 강세장의 선두 주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강한 시장 기대감을 방증하고 있다.

 

솔라나는 약 30% 수준의 월간 낙폭을 만회하기 위한 기술적 반등을 넘어 비트코인 대비 강세 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 향후 153.60달러 저항선을 확실히 뚫어내고 안착할 수 있을지가 솔라나의 장기적인 상승 랠리 지속 여부를 판가름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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