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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 달러 재도전’ 베팅 다시 살아났다…예측시장 ‘74%’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1/29 [19:00]

비트코인, ‘10만 달러 재도전’ 베팅 다시 살아났다…예측시장 ‘74%’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1/29 [19:00]

비트코인(BTC), ‘10만 달러 재도전’ 베팅 다시 살아났다… 미리아드 예측자들, 74% 확률로 반등에 무게

 

비트코인, 금

▲ 비트코인, 금     ©코인리더스

 

11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탈중앙 예측시장 미리아드(Myriad) 참여자들이 비트코인 가격 향방을 두고 다시 강세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7.4% 반등하며 9만 1,000달러선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8월 고점 대비 약 28%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미리아드 예측자들은 다음 주요 가격 움직임을 ‘10만 달러 상향 돌파’로 보는 쪽에 74%의 확률을 부여했다. 불과 시장 개설 당시 대비 24%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청산(10월 10일 190억 달러 규모) 이후 매도 압력이 상당 부분 소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톰 리(BitMine Immersion 회장)는 당시 조정이 “다음 상승을 위한 리셋 과정”이었다고 평가하며 연내 고점 경신 가능성을 열어뒀다. 스트래티지(Strategy)의 마이클 세일러 역시 “연말 15만 달러 시나리오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예측자들의 판단에는 연준 정책 변수도 작용하고 있다. 12월 9~10일 예정된 FOMC를 앞두고 ‘0.25% 금리 인하’ 가능성이 미리아드 기준 84%까지 올라온 상태다. 위험자산 선호가 다시 살아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 심리도 점차 회복되는 흐름이다.

 

두 가격 시나리오 중 비트코인이 먼저 도달해야 하는 기준은 명확하다. 10만 달러 돌파까지는 약 9.8%의 추가 상승이 필요하지만, 비관론자들이 예상하는 6만 9,000달러 하락까지는 24% 넘는 낙폭이 요구된다. 반등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리는 배경이다.

 

비트코인 외 예측시장도 관심을 끌고 있다. 코인베이스가 4억 달러 규모로 인수한 에코(Echo)의 일환인 ‘업온리(UpOnly)’ 팟캐스트 복귀 첫 회에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가 출연할 가능성을 놓고 예측자들은 60% 확률로 ‘아니다’에 베팅했다. 또한 유럽 핀테크 레볼루트(Revolut)의 연내 스테이블코인 발표 여부에 대해서는 86% 확률로 ‘없다’는 전망이 우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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