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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000달러 증발...암호화폐 시장 '6.5억 달러 청산' 충격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2/01 [19:40]

비트코인, 6,000달러 증발...암호화폐 시장 '6.5억 달러 청산' 충격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2/01 [19:4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불과 몇 시간 만에 6,000달러 가까이 미끄러지며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한 번 흔들리고 있다. 시장이 주말 내내 복구의 실마리를 찾던 중에 나온 급락이라 투자심리는 더욱 빠르게 얼어붙는 모습이다.

 

12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기준 9만 1,000달러 선에서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보이다가 갑작스러운 매도 압력이 몰리며 8만 5,000달러 부근까지 내려앉았다. 이 과정에서 시장 전반에서 6억 5,000만 달러 규모 청산이 발생했고, 이는 직전 24시간 대비 390%나 늘어난 수치다.

 

전날까지만 해도 비트코인은 매물 소화 과정을 거치며 반등을 시도했지만, 시장은 이내 방향을 틀었다. 크립토포테이토는 비트코인이 9만 1,000달러대를 중심으로 진동하던 흐름이 매도세 유입과 함께 단번에 무너졌다고 설명했다.

 

알트코인 시장도 급락 충격을 피하지 못했다. 퀀티파이 크립토의 히트맵 자료를 보면 엑스알피(XRP)는 7.3%, 솔라나(Solana, SOL)는 7%, 하이퍼리퀴드(HYPE)는 8.2%, 스텔라(Stellar, XLM)는 8.7% 떨어졌다. 한동안 비교적 버티던 지캐시(Zcash, ZEC)마저 24시간 동안 21.6% 밀리며 낙폭이 크게 확대됐다.

 

전체 시가총액도 빠르게 줄었다. 코인게코 기준으로 암호화폐 시장 총액은 3조 달러 수준까지 축소됐고, 코인마켓캡 데이터에서는 이미 그 아래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수치 차이는 존재하지만 하락 흐름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은 동일하게 포착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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