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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폭발 직전' 경고..."투자자들 패닉일 때 고래들은 총알 장전"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2/02 [12:50]

바이낸스, '폭발 직전' 경고..."투자자들 패닉일 때 고래들은 총알 장전"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2/02 [12:50]
비트코인 고래

▲ 비트코인 고래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한 차례 더 밀린 상황에서도 바이낸스 스테이블코인 지표가 극단적 매수 신호를 다시 가리키며 시장의 관심이 빠르게 쏠리고 있다.

 

12월 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크립토온체인(CryptoOnChain)은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대비 스테이블코인 보유 비율이 사상 최저 수준까지 내려갔다고 분석했다. 온체인 자료를 취합한 해당 지표는 스테이블코인 대기 자금이 비트코인 공급 대비 어느 정도 축적됐는지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현재 수치는 과거 2018년 저점을 뚫고 새로운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이 수치는 바이낸스 내 비트코인 대비 스테이블코인 공급 비율이 1.088까지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비율이 낮을수록 스테이블코인이 비트코인보다 월등히 많이 쌓여 있다는 뜻이며, 이는 매집 여력이 시장 전반에 크게 쌓였음을 나타낸다. 크립토온체인은 “고래들이 자금 배치에 나설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평가했다.

 

해당 지표는 과거 여러 차례 의미 있는 반전을 예고했다. 2020년 초 비율 하락 직후 비트코인은 약 9,000달러대에서 2021년 6만 9,000달러까지 치솟았다. 2022년 7월, 2023년 1월에도 유사 패턴이 나타났고, 2023년 3월 하락 구간 이후에는 2021년 고점을 넘어선 새로운 상승 흐름이 전개됐다. 올해 4월 비율이 다시 저점을 찍었을 때도 비트코인은 약 7만 4,441달러에서 70%가량 상승해 10만 2,220달러 이상을 찍은 바 있다.

 

이번 분석은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시점에서 제시됐다.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최근 “비트코인이 7만 달러에서 4만 달러대 중반까지 열려 있는 가격대를 다시 찾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크립토온체인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분석은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이 과거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쌓여 있어 추가적인 급격한 하락 압력이 완화될 수 있다는 해석에 무게가 실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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