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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분석가 "XRP, 1,000달러 도달 필요"...왜?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2/03 [13:49]

시장 분석가 "XRP, 1,000달러 도달 필요"...왜?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2/03 [13:49]
엑스알피(XRP, 리플)

▲ 엑스알피(XRP, 리플)    

 

엑스알피(XRP)에 대한 장기 가치 전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가격은 2달러대지만, 국제 금융망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될 경우 단가 자체가 크게 달라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12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분석가 언노운DLT(@unkownDLT)는 XRP가 글로벌 정산 체계의 중추 자산으로 활용되려면 가격이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는 충분한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제 결제 인프라가 요구하는 규모를 감안하면 더 높은 단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언노운DLT는 글로벌 가치 이전 시장의 5%에서 10% 정도만 XRP가 담당해도 최소 1,000달러 수준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전 세계 금융기관이 매일 처리하는 수조 달러 규모의 결제에 XRP가 투입될 경우, 지나치게 많은 물량을 이동시키지 않고도 결제가 성립하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가격이 요구된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가격이 낮으면 결제망이 처리해야 하는 유동성을 감당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XRP는 발행량이 고정돼 있어 공급을 늘릴 수 없는 구조다. 언노운DLT는 이 점을 들어 “결제 규모가 확대될수록 가격 상승이 네트워크 확장 수단으로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고정 공급 구조에서 대규모 정산을 버틸 수 있는 방법은 가격 조정뿐이라는 진단이다.

 

그는 XRP가 아직 본격적인 가격발견 단계에 들어서지 않았다는 점도 언급했다. XRP가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가격이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하는 지점을 3.4달러 이상으로 제시했다. 현재 가격 대비 약 69% 높은 구간이다.

 

언노운DLT는 금융기관들이 디지털 결제망을 상호 연결하는 작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XRP가 결제 네트워크 사이의 정산 자산으로 채택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XRP가 실제 금융 인프라에 투입되는 방식에 따라 시장이 평가하는 가치 기준도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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