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프랭클린 템플턴 솔라나 ETF, 거래 승인...16억 달러 베팅 기업도 등장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2/03 [21:00]

프랭클린 템플턴 솔라나 ETF, 거래 승인...16억 달러 베팅 기업도 등장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2/03 [21:00]
솔라나(SOL),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AI 생성 이미지

▲ 솔라나(SOL),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AI 생성 이미지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의 솔라나(Solana, SOL)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 규제 당국의 최종 관문을 통과하며 거래 개시를 목전에 두고 있어 시장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12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가 프랭클린 템플턴이 신청한 솔라나 상장지수펀드의 상장을 공식 승인했다. 이번 승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서류를 통해 확인됐다. 이로써 펀드 거래 시작을 위한 마지막 절차를 마친 셈이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지난주 최종 서류를 제출한 직후 승인을 따내며 엑스알피(XRP) 현물 ETF 출시에 이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승인된 상품은 티커명 SOEZ로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에 상장될 예정이며, CF 벤치마크 솔라나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로 운용된다. 이로써 프랭클린 템플턴의 솔라나 ETF는 미국 투자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일곱 번째 솔라나 관련 펀드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최근 솔라나 관련 상품 시장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21쉐어스(21Shares)의 TSOL 펀드에서 3,254만 달러가 빠져나가는 등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신규 상품의 등장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로저 베이스턴(Roger Bayston) 프랭클린 템플턴 디지털 자산 총괄은 이번 출시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투자자들은 단순한 암호화폐 보유를 넘어 결제, 스마트 계약, 데이터 연결 등 실질적인 유틸리티와 강력한 커뮤니티를 갖춘 네트워크에 대한 노출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솔라나가 단순한 투자 자산을 넘어 실사용 사례를 증명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관 투자자들의 솔라나 생태계 참여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포워드 인더스트리(Forward Industries)는 생텀(Sanctum)과 파트너십을 맺고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인 fwdSOL 발행을 발표했다. 포워드 인더스트리는 보유 중인 170만SOL을 fwdSOL로 전환하여 디파이 플랫폼에서 담보로 활용하고 추가 수익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 회사는 16억 달러 규모의 솔라나를 매입하며 재무 전략의 핵심으로 삼은 바 있다.

 

기업들의 솔라나 확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유펙시(Upexi)도 최근 사모 배정을 통해 약 1,000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이 자금을 솔라나 투자 전략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프랭클린 템플턴의 ETF 승인과 더불어 기업들의 잇따른 러브콜은 솔라나의 시장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