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 NVDA)가 25년 만에 5만%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증시를 뒤흔든 사례가 XRP 투자자들의 시선을 다시 끌고 있다. 최근 시장 분석가 이그랙(EGRAG Crypto)은 XRP의 장기 상승 잠재력이 엔비디아 초기 성장 과정과 상당히 유사하다고 진단하며 투자자들의 인내가 향후 수익률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2월 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이그랙은 XRP가 최근 약세 국면에서 7월 고점 3.66달러 대비 39% 떨어져 2.2달러 선에서 힘겨운 반등 싸움을 하고 있지만, 장기 성장 구도는 전혀 꺾이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엔비디아가 2000년 6월 0.3667달러까지 상승했다가 0.1146달러로 약 69% 폭락했던 초기 시기를 사례로 제시하며, “당시에도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공포에 매도했지만 남은 투자자들은 완전히 다른 결과를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00년 엔비디아 주가가 0.35달러일 때 1만 달러를 투자했다면 약 28,571주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해당 자산의 가치는 2000년 12월 폭락 시기에는 3,142달러까지 줄었지만, 이후 주가가 180달러에 도달하면서 이 보유 지분은 514만 2,000달러로 불어났다고 설명했다. 수익률로 환산하면 51,328%에 달한다는 점에서, 엔비디아 사례는 장기 보유가 극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이그랙은 XRP 역시 과거 대비 이미 높은 수익률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XRP는 2013년 말 거래 시작 이후 지금까지 37,181% 누적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2024년 7월 0.3달러대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현재 시세 기준 약 478% 반등하며 강한 회복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XRP가 엔비디아 성장 경로를 그대로 따라간다면 약 5만% 추가 상승 여력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런 경우 XRP 가격은 현재 2.2달러에서 약 1,102달러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 계산에 따르면 투자자 1명이 지금 1만 달러를 투자했을 때 500만 달러 규모의 평가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셈이다. 다만 이그랙은 이러한 상승이 단기간에 실현되기보다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타이밍보다 중요한 것은 옳은 자산을 보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기 변동성에 좌우되는 투자 패턴보다 장기적 관점에서의 시장 이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XRP가 여전히 구조적 상승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거듭 언급했다. 특히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도 그는 XRP가 주요 지지 라인을 유지할 경우 중장기 방향성이 다시 우상향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