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장이 최근 한 달간 약 14%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지만, 핵심 기술적 지표인 730일 단순이동평균선을 방어한다면 강세장 추세는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2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저명한 시장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글래스노드(Glassnode)의 비트코인 투자자 도구 지표를 인용해 현재 시장 변동성 속에서 가격 궤적을 결정할 핵심 가격 구간을 제시했다.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Bitcoin, BTC)의 장기 하락세가 주로 가격이 730일 단순이동평균(SMA) 아래로 떨어질 때 시작된다는 점을 발견했으며, 현재 해당 지표는 8만 2,150달러에 위치해 있다.
과거 데이터를 살펴보면 730일 단순이동평균선은 주요 시장 주기 동안 구조적 지지선 역할을 수행해 왔다. 비트코인이 이 지지선을 결정적으로 하회할 경우 모멘텀이 약화되며 깊은 조정과 긴 약세장으로 이어지고는 했다 2015년과 2016년 사이, 2019년, 그리고 2022년과 2023년의 사례를 그 대표적인 예시로 꼽을 수 있다.
반면 해당 차트는 긍정적인 신호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730일 단순이동평균선의 5배수 밴드는 41만 771달러에 위치해 있어 현재 가격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거시적 관점에서 시장 과열 우려가 없음을 시사한다.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이 8만 2,150달러 선을 유지한다면, 약세장과 같은 장기 하락 추세 가능성은 희박하며 강세장 구조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온체인 분석 기업 센토라(Sentora)는 비트코인 시장에서 주간 거래소 순유출액이 8억 500만 달러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상당수 투자자가 최근 가격 조정에도 동요하지 않고 있음을 나타내며, 오히려 자산을 거래소 외부로 이동시켜 향후 가격 상승을 기대하며 보유하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네트워크 수수료 총액은 일주일 전보다 7.69% 증가한 196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수료 증가는 네트워크 내 거래와 활동이 활발해졌음을 의미하며, 시장 참여자들이 가격 변동성 속에서도 여전히 높은 거래 수요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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