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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선 깨지면 끝난다"...비트코인, 전문가가 지목한 위험 구간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2/09 [09:30]

"지지선 깨지면 끝난다"...비트코인, 전문가가 지목한 위험 구간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2/09 [09:3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일시적으로 9만 달러 아래로 밀리면서 시장의 다음 방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단기 가격 지지선이 흔들린 가운데 주요 이벤트가 겹치며 투자 심리가 장기간 냉각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12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마크피마켓(MarcPMarkets)이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암호화폐 분석가는 트레이딩뷰 게시판을 통해 비트코인의 향후 경로를 가를 핵심 가격대를 제시했다. 그는 “가격이 이동할 때마다 수준별 확인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우선 9만 3,500달러 구간을 첫 번째 관찰 지점으로 언급했다. 이 구간은 최근 반등 시도가 번번이 막히며 상승 전환의 관문으로 지목된 바 있다.

 

분석가에 따르면 주말 하락으로 9만달러가 무너지면서 다음 지지선은 8만 8,000달러로 내려갔다. 이 지점이 다시 흔들리면 낙폭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그는 “8만 8,000달러를 방어하지 못할 경우 추가 1만달러 하락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밝혔다. 그가 제시한 하방 목표는 7만 8,000달러로, 실제 매수 방어력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은 가격대로 설명했다.

 

반대로 분위기가 되살아나는 시나리오도 제시됐다. 상승 전환 신호로 지목된 가격대는 9만 5,000달러이며, 이를 분명하게 돌파하면 단기 하락 압력은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마크피마켓은 이 경우 상단 목표를 10만 5,581달러, 11만 3,213달러, 12만 850달러 순으로 제시했다. 그는 해당 구간들이 각각 중간 저항과 최종 강세 목표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기술적 구간 외에도 이번 주에는 시장에 영향을 줄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열리며, 이후 기자회견에서 연준의 정책 방향이 공개된다. 분석가는 “연준이 완화적 태도를 보이면 위험자산 전반의 흐름이 회복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2월 초부터 양적긴축이 종료되고 양적완화 환경으로 전환된 점도 유동성 측면에서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요소로 제시됐다.

 

비트코인의 다음 방향은 지지·저항 구간과 거시 이벤트가 동시에 작용하며 시장의 단기 흐름을 결정할 것으로 평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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