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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CEO "XRP ETF, 억눌린 수요 터졌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2/10 [11:10]

리플 CEO "XRP ETF, 억눌린 수요 터졌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2/10 [11:10]
리플 CEO 갈링하우스,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리플 CEO 갈링하우스,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리플(Ripple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엑스알피(XRP) 현물 상장지수펀드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주목했다.

 

12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갈링하우는 "XRP가 현재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암호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그는 출시 4주여 만에 미국 내 운용자산(AUM) 10억 달러를 돌파한 성과를 언급하며, 지난해 말 출시된 이더리움 상품과 유사한 성장 속도라고 강조했다.

 

갈링하우스 CEO는 규제된 암호화폐 상품에 대한 억눌린 수요를 XRP 현물 ETF의 자금 유입 배경으로 꼽았다. 그는 올해 미국에서만 40개가 넘는 암호화폐 ETF가 출시된 상황에서도 XRP 관련 상품이 독보적인 성과를 내는 것은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도권 내 투자 수단을 오랫동안 기다려왔음을 방증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투자 접근성의 획기적인 확대를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 갈링하우스 CEO는 뱅가드와 같은 대형 운용사가 일반 퇴직 계좌나 거래 계좌를 통해 암호화폐 접근성을 제공하면서 전문 지식이 없는 수많은 사람도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암호화폐가 소수의 전문가 영역을 넘어 대중적인 자산 관리 포트폴리오로 편입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갈링하우스 CEO는 새로운 세대의 오프체인 암호화폐 보유자들의 투자 성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들에게는 내구성, 안정성, 그리고 커뮤니티가 투자를 결정하는 중요하지만 종종 간과되는 요소라고 지적하며 XRP가 이러한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어 기관과 개인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XRP 가격은 2달러에서 2.12달러 구간에서 횡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물 ETF에는 단 일주일 만에 2억 8,900만 달러가 유입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6주간 유입된 자금은 총 운용자산의 약 30%에 달해 갈링하우스 CEO의 주장대로 강력한 기관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데이터가 증명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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