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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거래소 공급 증발·ETF 자금 폭주...상승 엔진 시동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2/11 [07:45]

이더리움, 거래소 공급 증발·ETF 자금 폭주...상승 엔진 시동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2/11 [07:45]
이더리움(ETH)/AI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AI 생성 이미지  

 

이더리움(Ethereum, ETH) 가격이 연방준비제도 금리 결정을 앞두고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뚜렷한 회복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주요 기술 패턴이 동시에 형성되며 투자자의 시선이 다시 이더리움으로 쏠리고 있다.

 

12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크립토 배트맨(Crypto Batman)은 X(구 트위터)에서 이더리움 주간 차트에 역헤드앤숄더 패턴이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초 저점인 1,395달러가 패턴의 머리에 해당하고, 2,130달러와 2,633달러가 양쪽 어깨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패턴의 넥라인은 4,062달러로 제시됐으며, 현재 수준에서 넥라인까지 도달하려면 약 25%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

 

다만 이 패턴이 주간 차트 기반이라는 점에서 완성까지 시간이 걸리는 구조도 언급됐다. 실제로 해당 패턴이 만들어지는 데만 약 두 해가 걸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장기적 반등 시그널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단기 흐름도 긍정적으로 잡히고 있다. 매체는 일간 차트에서 이더리움이 하락 쐐기형 패턴을 상향 돌파했다고 전했다. 보통 두 개의 하락 추세선이 좁혀지는 구조에서 돌파가 나오면 강한 상승 전환 가능성이 높다. 현재 해당 패턴 돌파가 확인되었다. 이더리움은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했다. 현재 슈퍼트렌드 지표까지 넘어설 기세를 보이고 있다.

 

수급 환경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미국 내 이더리움 현물 ETF가 월요일 5,500만달러 유입에 이어 화요일에는 1억 7,700만달러를 끌어들이며 누적 유입액 130억달러를 넘겼다. 여기에 톰 리(Tom Lee) 계열 비트마인(BitMine)이 이더리움 매집을 이어가며 공급 압박이 완화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온체인에서는 거래소 보유 이더리움 물량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더 많은 투자자가 장기 보유를 선택하는 추세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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