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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팔아라"...XRP, 법안 서명 전 600% 폭발 예고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2/11 [13:45]

"뉴스에 팔아라"...XRP, 법안 서명 전 600% 폭발 예고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2/11 [13:45]
리플(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시장의 기대 심리에 선행하는 특성에 따라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공식 발효되기 전부터 본격적인 폭등 랠리를 시작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월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잭 렉터(Zach Rector)는 시장은 공식 문서가 아닌 기대감에 의해 움직인다며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하기를 기다리는 투자자들은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전형적인 투자 격언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법안이 대통령 책상에 도달할 때쯤이면 이미 시세 분출은 끝났을 것이라며 법안 시행 전 상승장이 연출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현재 미국 워싱턴 정가는 규제 명확성 확보를 위한 결정적인 시기를 지나고 있다. 상원 은행위원회는 연말 휴회 전 시장 구조 법안을 마무리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으며 최근 초당적 회의에서도 디지털 자산 분류와 윤리 문제 등 주요 쟁점을 논의했다. 하원을 통과해 상원에 계류 중인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연내 처리되지 않더라도 시장은 이를 기다려주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렉터는 XRP가 과거에도 규제적 이정표가 세워지기 전 놀라운 가격 상승을 기록한 전례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직후인 2024년 11월 0.5달러 수준이던 XRP 가격은 2025년 1월 중순 3.4달러까지 치솟으며 580% 급등했다. 이후 7월에는 3.66달러까지 도달해 선거 전 대비 약 650%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구체적인 법안 없이 이루어진 성과였다.

 

투자자들은 법안 통과 전까지는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 호재가 있더라도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렉터는 법안 지연이 올해 상승폭을 제한했을 수는 있어도 법안 자체가 상승의 필수 조건은 아니라며 규제 명확성을 끝까지 확인하려는 투자자는 진입 기회를 완전히 놓치거나 적은 수익에 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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