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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만 달러 추락 경고등까지..."약세장 시작됐다"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2/14 [07:35]

비트코인, 5만 달러 추락 경고등까지..."약세장 시작됐다"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2/14 [07:35]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9만 달러 지지선 붕괴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극도로 낮아진 변동성이 곧 대규모 가격 변동을 예고하며 시장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12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주말 동안 횡보세를 보이며 9만 달러 지지선을 위협받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와 트레이딩뷰 데이터는 비트코인 가격이 상단 저항에 가로막혀 좁은 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극도의 낮은 변동성이 곧 방향성을 결정지을 큰 움직임의 전조라고 분석했다.

 

트레이더 겸 분석가 악셀 키바(Aksel Kibar)는 현재 상황을 베어 플래그 패턴으로 해석하며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그는 "현재 패턴이 베어 플래그로 작용할 경우 7만 3,700달러에서 7만 6,500달러 구간까지 하락해 중기 바닥을 형성할 수 있다"고 전망하는 한편 "만약 9만 4,600달러를 돌파하며 반등에 성공한다면 10만 달러까지 빠르게 상승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의 다른 전문가들 역시 비트코인이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고 입을 모았다. 유명 트레이더 크립토 토니(Crypto Tony)는 "현재 9만 600달러와 8만 9,800달러 사이의 좁은 박스권에 갇혀 있다"며 섣불리 진입하기보다 확실한 돌파가 나올 때까지 관망하며 대응할 것을 투자자들에게 조언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비트코인 베어마켓이 이미 시작됐다는 비관적인 분석을 내놓았다. 기고가 펠린 아이(Pelin Ay)는 하락하는 단순이동평균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상승 시도 때마다 거래량이 동반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비트코인은 현재 베어마켓 내 반작용 단계에 있으며 다음 주요 상승이 오기 전 5만 달러 영역까지 더 깊은 하락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최근 저점에서 일부 회복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반의 침체 분위기를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12월 들어 비트코인이 주요 지지선을 잇달아 테스트하며 하락 압력이 거세지고 있어 투자자들은 향후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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