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가 최근 가격 조정기에도 불구하고 기관 투자자들의 저점 매수세에 힘입어 10억 달러에 육박하는 현물 ETF 자금을 끌어모으며 반등 준비를 마쳤다. 기술적으로도 하락 쐐기형 패턴의 상단 돌파가 임박해 160달러 선까지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12월 1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미국에 상장된 솔라나 현물 ETF는 지난 10월 28일 출시 이후 매주 순유입을 기록하며 강력한 기관 수요를 입증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플랫폼 소소밸류(SoSoValue) 집계 결과, 솔라나 현물 ETF의 총 운용 자산(AUM)은 월요일 기준 9억 718만 달러에 도달했다. 이는 최근의 가격 횡보세에도 불구하고 기관들이 시장을 떠나기보다 저점에서 물량을 지속적으로 모으고 있음을 시사한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강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의 롱/숏 비율은 1.07을 기록하며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비율이 1을 넘어섰다는 것은 트레이더들이 향후 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포지션을 늘리고 있음을 의미하며, 시장 전반에 퍼진 매수 심리를 반영한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 현재 솔라나 가격은 131달러 선을 유지하며 지난 10월 초부터 형성된 하락 쐐기형 패턴의 상단 저항선에 근접해 있다. 통상적으로 하락 쐐기형은 추세 반전을 예고하는 강세 패턴으로 간주되는데, 만약 솔라나가 이 상단 저항선을 뚫고 돌파에 성공한다면 일일 저항선인 160달러까지 랠리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모멘텀 지표인 일일 상대강도지수(RSI)는 현재 42를 가리키며 중립 구간인 50을 향해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는 기존의 매도 압력이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 신호다. 분석가들은 RSI가 중립선인 50을 확실하게 넘어설 경우 상승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상단 돌파에 실패하고 조정을 받을 경우의 하락 위험도 여전하다. 매체는 만약 저항선 돌파가 무산된다면 지난 11월 21일 기록한 저점인 121.66달러까지 가격이 밀릴 수 있다고 지적하며, 현재 구간이 향후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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