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DOGE) 고래들이 하루 만에 대량의 물량을 매집하며 시세 반등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2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 대형 투자자를 뜻하는 고래들이 지난 24시간 동안 1억 3,800만DOGE를 매집하며 강세 신호를 보냈다. X(구 트위터)의 한 암호화폐 투자자가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들 거대 보유자들은 단기간에 보유량을 급격히 늘렸으며 이는 통상적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기 전 나타나는 전조 현상이다. 이러한 고래들의 공격적인 자산 축적은 향후 수익 실현이나 특정 호재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도 거시경제 불안 요인에도 불구하고 최근 하락세를 딛고 0.7% 반등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9만 달러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더리움(Ethereum, ETH)은 3,000달러 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엑스알피(XRP), 솔라나(Solana, SOL), 비앤비(BNB) 등 주요 알트코인 역시 소폭 반등세를 보였다. 분석가들은 긍정적인 시장 신호가 발생할 경우 고래들의 활발한 매집 활동이 도지코인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을 이끌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글래스노드 데이터는 수익 구간에 있는 도지코인 공급량이 감소하며 시장 상황이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7일 이동평균을 살펴보면 수익을 보고 있는 보유자 수가 이전 고점 대비 줄어든 상태다. 이러한 패턴은 통상적으로 도지코인이 가격 사이클상 조정이나 공고화 단계를 거칠 때 관찰된다.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시장 후퇴기와 맞물려 수익 공급량이 급감한 후 가격이 안정화되면 새로운 상승 모멘텀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도지코인 가격은 4시간 차트 기준 0.13달러 지지선 부근에서 거래되며 지속적인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수차례의 반등 시도에도 불구하고 0.14달러 저항선 아래에 머물러 있어 장기 하락 추세를 확인시켜 주고 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신호선 아래에 머물러 있어 상승 동력이 약함을 나타내며 히스토그램 막대 역시 깊지 않아 강력한 반전보다는 횡보 가능성을 시사한다. 상대강도지수(RSI) 또한 평균 37 수준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과매도 구간에는 진입하지 않았다.
향후 도지코인이 0.14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0.15달러 구간으로 시선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반면 0.13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0.12달러 지지 영역까지 밀릴 가능성이 제기된다. 하락 모멘텀이 가속화되면 0.115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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