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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가 희망이다"…XRP, 12달러 도달 시점 놓고 엇갈린 전망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2/21 [08:33]

"ETF가 희망이다"…XRP, 12달러 도달 시점 놓고 엇갈린 전망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2/21 [08:33]
엑스알피(XRP, ETF/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ETF/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기대감이라는 강력한 호재를 등에 업고 10달러 고지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1.80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기관 자금 유입의 물꼬가 트일 경우 예상보다 빠르게 두 자릿수 가격대에 진입할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과 20년 이상 걸릴 것이라는 신중론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12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현재 다수의 XRP ETF 출시가 대기 중인 상황에서 시장의 중심에 서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기다리는 이들 상품이 녹색 신호를 받을 경우, 엑스알피 가격은 대대적인 혁명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시장에 출시된 일부 XRP 관련 상품들이 우수한 지표를 기록하고 있어, ETF 서사가 엑스알피의 상승 모멘텀을 강력하게 지지하는 형국이다.

 

이번 상승 기대감의 배경에는 두 가지 핵심 요인이 자리 잡고 있다. 첫째는 앞서 언급한 ETF를 통한 안정적인 자본 흐름의 확보 가능성이다. 둘째는 리플의 본질적인 가치인 통화 브리징 역할과 국경 간 결제 전문성이다. 이러한 유틸리티는 단순한 투기 자산을 넘어 엑스알피가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강력한 평판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목표 가격 달성 시점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데이터가 나왔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플랫폼 코인코덱스는 엑스알피가 12달러에 도달하는 시점을 2048년으로 예측했다. 또한 2050년 12월 25일까지 약 714.95% 상승하여 14.5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매체는 현재의 시장 모멘텀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이러한 예측 타임라인보다 훨씬 일찍 목표가를 돌파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장기적인 낙관론과는 별개로 당장의 시장 심리는 위축된 상태다. 기술적 지표들은 현재 시장을 약세(Bearish)로 진단하고 있으며, 공포·탐욕 지수는 17을 가리키며 극단적 공포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30일 동안 엑스알피는 30일 중 12일만 상승하며 40%의 승률을 보였고, 4.77%의 가격 변동성을 기록해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다.

 

결국 엑스알피의 운명은 규제 당국의 결정과 기관 자금의 유입 속도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20여 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알고리즘의 예측을 깨고 조기 급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ETF 승인 절차와 금융권의 채택 확대가 필수적인 전제 조건이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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