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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120달러 방어 속 '고래·기관' 쌍끌이 매수… 반등 시그널 켜졌나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2/22 [19:16]

솔라나, 120달러 방어 속 '고래·기관' 쌍끌이 매수… 반등 시그널 켜졌나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2/22 [19:16]
솔라나(SOL)

▲ 솔라나(SOL)     ©코인리더스

 

솔라나(SOL)가 120달러 지지선을 굳건히 지켜내며 기관과 고래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11월 장기 상승 추세선 이탈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현물 시장에서의 매수세 유입과 레버리지 거품 해소가 맞물리며 기술적 반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12월 2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솔라나는 금요일 5% 상승세를 이어받아 월요일 현재 12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 현물 ETF에는 지난주 6,655만 달러가 순유입되며 12월 들어 최고치를 기록, 8주 연속 자금 유입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기관 투자자들의 솔라나에 대한 신뢰가 여전히 견고함을 시사한다.

 

현물 시장 큰손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크립토퀀트 데이터 분석 결과, 고래들의 평균 주문 규모가 현물 시장에서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반면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평균 주문 규모가 감소하며 과도한 레버리지가 해소되는 양상을 보였는데, 이는 시장 건전성이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반등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기술적 지표 또한 낙관적이다. 솔라나는 지난 11월, 34개월간 이어진 장기 상승 추세선을 하향 이탈했으나, 200주 지수이동평균(EMA)인 121달러 선에서 지지력을 확보하며 하락세를 멈췄다. 주봉 차트에서 도지(Doji) 캔들이 연속적으로 출현하고 있는 점은 매도세가 약화되고 추세 전환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로, 121달러 지지선 근처에서 매도 물량이 소화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보조지표인 상대강도지수(RSI)는 37 부근에서 횡보하며 과매도 진입 전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하락 모멘텀이 약해지고 있음을 가리키는 붉은색 히스토그램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하락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 만약 반등에 성공한다면 1차 저항선인 50주 EMA 166달러를 거쳐 심리적 저항선인 200달러까지 상승을 노려볼 수 있다.

 

하지만 하방 리스크도 여전하다. 만약 주봉 종가 기준으로 121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반등 시나리오는 폐기되며, 심리적 지지선인 100달러 혹은 S1 피벗 포인트인 9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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