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암호화폐 인사인 마이크 셀리그(Mike Selig)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 CFTC) 수장으로 취임하며 규제 중심의 기조를 탈피하고 미국을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의 심장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12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이크 셀리그가 제16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지명을 받아 지난 목요일 상원 인준을 통과한 셀리그 위원장은 월요일 취임 선서를 마쳤으며, 지난 1월부터 위원회를 이끌어온 캐롤라인 팜(Caroline Pham) 위원장 대행은 이날 사임했다.
셀리그는 과거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 수석 변호사를 역임한 친암호화폐 인물로, 2029년 4월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셀리그는 그동안 집행을 통한 규제 방식을 비판하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등 혁신 기술의 성장을 지원하는 규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해 왔다.
셀리그는 취임사에서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이 쏟아지는 결정적인 시기에 위원회를 이끌게 되어 뜻깊다"며 "의회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을 대통령에게 송고할 준비를 마친 만큼 미국이 세계 암호화폐 수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셀리그는 개인 투자자의 원자재 시장 참여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점을 짚으며 시장 무결성 확보와 혁신 지원 사이의 균형을 약속했다.
백악관 암호화폐 차르인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는 셀리그와 폴 앳킨스(Paul Atkins)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을 두고 명확한 규제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드림팀이라고 평가했다. 팜은 퇴임 후 암호화폐 핀테크 기업인 문페이(MoonPay)로 자리를 옮겨 법률 및 규제 전략을 총괄할 예정이다.
팜은 퇴임 성명에서 위원회가 디지털 자산과 예측 시장 등 신규 시장에 대한 감독을 확대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팜은 셀리그의 실용적인 접근 방식이 위원회의 혁신 동력을 유지하면서도 시장의 신뢰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신임 위원장의 성공적인 임기 수행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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