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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하락은 조작된 환경...시장 전문가 "2026년 강세장 올 것"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2/25 [11:12]

암호화폐, 하락은 조작된 환경...시장 전문가 "2026년 강세장 올 것"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2/25 [11:12]
비트코인(BTC) 가격 하락

▲ 비트코인(BTC) 가격 하락  

 

암호화폐 시장이 단기적인 약세 흐름과 인위적인 가격 누르기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사실은 거대 기관들의 매집을 위한 연막작전일 뿐 2026년에는 폭발적인 강세장이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팟캐스트 인베스팅 브로즈(Investing Broz)의 진행자 팀 워렌(Tim Warren)은 12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에 출연해, 현재 시장이 겪고 있는 조정은 2026년 대세 상승장을 앞둔 마지막 진통이라고 진단했다. 워렌은 단기적으로는 몇 시간 또는 며칠간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열려있어 약세가 우려되지만 2026년 장기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라며 현재의 하락장은 제이피모건(JP Morgan)과 같은 거대 기관들이 개인 투자자들의 물량을 털어내고 저점에서 매집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조성한 환경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의 기술적 분석과 관련해 워렌은 현재 50주 이동평균선이 무너진 상태라며 추가 하락 위험을 경고했다. 그는 단기 주요 지지선은 8만 5,000달러에서 9만 6,000달러 구간이지만 만약 7만 4,000달러선까지 붕괴된다면 6만 달러에서 6만 5,00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현재 바닥일 확률은 30%에서 40% 수준에 불과하다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거시경제 환경에 대해서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금리 인상 가능성 발언과 관세 정책이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워렌은 트럼프의 발언은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를 보여주는 원론적인 언급일 수 있으나 시장은 금리 인하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4.3% 성장하며 호조를 보였지만 이는 인공지능 섹터가 주도한 착시 현상일 수 있으며 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다고 꼬집었다.

 

내년 시장 전략으로 워렌은 펀스트랩(Fundstrat)의 톰 리(Tom Lee)가 예측한 상반기 변동성을 언급하며 저점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조언했다. 특히 이더리움(Ethereum, ETH)에 대해 차트상으로는 불안해 보일 수 있으나 주봉상 역사적인 매수 신호와 긍정적인 자금 흐름이 포착됐다며 2,400달러에서 2,600달러 구간을 강력한 지지선으로 보고 매수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년을 대비한 유망 포트폴리오로는 이더리움과 솔라나(Solana, SOL), 체인링크(Chainlink, LINK)를 핵심 3대장으로 꼽았다. 워렌은 안전한 암호화폐는 없지만 이 세 종목이 가장 안정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엑스알피(XRP)에 대해서는 전통 금융권의 유동성 유입이 기대되고 일반 대중의 인지도가 높아 포트폴리오에 포함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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