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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평론가 "XRP, 비트코인 100만 달러 가면 폭등"...어디까지 오르나?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2/28 [02:30]

유명 평론가 "XRP, 비트코인 100만 달러 가면 폭등"...어디까지 오르나?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2/28 [02:30]
비트코인보다 먼저 움직였다…엑스알피, 양자 내성 시대 선점할까/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itcoin, BTC)과 엑스알피(XRP)가 역사적으로 한 몸처럼 움직이며 비트코인 폭등 시 XRP는 훨씬 더 파괴적인 상승률을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비트코인 100만 달러 시대에 XRP가 36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제기됐다.

 

12월 2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 커뮤니티 평론가 킹 발렉스(King Valex)는 최근 시장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XRP가 비트코인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비트코인이 연초 대비 5% 하락하며 부진한 마감을 앞둔 가운데, XRP 역시 9.78% 급락하며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발렉스는 XRP가 비트코인의 상승 흐름을 타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과거 데이터를 근거로 제시했다.

 

역사적 데이터를 살펴보면 비트코인이 신고가를 경신할 때마다 XRP는 이를 상회하는 폭발력을 보여왔다. 2015년 말부터 2017년 12월까지 비트코인이 230달러에서 2만 달러 부근까지 8,450% 치솟는 동안, XRP는 0.0075달러에서 2018년 1월 사상 최고가인 3.88달러까지 무려 5만 1,633% 폭등했다. 비트코인의 상승폭을 압도적으로 앞지른 셈이다.

 

이러한 패턴은 이후에도 반복됐다. 2020년 10월 1만 3,000달러 수준이던 비트코인이 2021년 11월 6만 9,000달러까지 랠리할 때, XRP도 0.24달러에서 2021년 4월 1.96달러까지 동반 상승했다. 당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만 아니었다면 2018년의 최고가를 경신했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가장 최근인 2024년 1월부터 2025년 10월 사이에도 비트코인이 157% 오를 때 XRP는 500% 급등하며 3.66달러 고점을 찍었다.

 

발렉스는 "여전히 XRP가 비트코인을 따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망상"이라고 일갈하며 두 자산의 강력한 상관관계를 강조했다. 이는 최근 윙클보스(Winklevoss) 형제와 코인베이스(Coinbase)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등이 예견한 비트코인 100만 달러 돌파설과 맞물려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현재 8만 8,000달러 선인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도달하려면 약 1,036%의 추가 상승이 필요하다.

 

XRP가 과거처럼 비트코인의 수익률을 3배가량 앞지르는 흐름을 재현한다면, 비트코인 100만 달러 도달 시 XRP 가격은 36달러에 육박하게 된다. 시가총액이 상대적으로 낮은 XRP의 특성상 강세장에서의 탄력은 비트코인을 압도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들의 회의론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동조화 패턴이 향후 XRP의 가치 재평가를 이끌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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