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아캄 인텔리전스 데이터 기준 비트코인 가격이 9만 556달러를 기록하면서 사토시 나카모토의 보유 자산 가치는 약 992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0월 비트코인 가격이 12만 6,000달러를 돌파하며 사토시의 자산이 1,370억 달러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다.
사토시의 지갑은 2010년 이후 단 한 번도 움직이지 않았으며 현재 약 110만BT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캄은 사토시 관련 지갑에 약 109만 6,000BTC가 들어있다고 보고했으며 달러 환산 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세계 20위권 부호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사토시가 보유한 막대한 부는 2009년과 2010년 사이 채굴된 비트코인으로 2만 2,000개 이상의 주소에 분산되어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10월 사상 최고가인 12만 6,198달러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연말에는 8만 달러 선까지 밀려났다. 현재 가격은 전고점 대비 약 28.35% 하락한 상태이며 금요일 오전 한때 8만 9,583달러까지 떨어지며 1월 5일 고점인 9만 4,825달러 이후 4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현재 비트코인은 11월 말부터 형성된 가격 범위 내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9만 달러 선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거래량 부족과 낮은 유동성으로 인해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알트코인 가격이 급등락을 반복해 레버리지 투자자들의 손실이 확대되고 있다.
미국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5만 명 증가에 그쳐 경제학자들의 예상치인 6만 명을 밑돌았다. 엇갈린 노동 시장 지표가 발표된 직후 비트코인 가격은 9만 달러 상단을 지지하며 거시경제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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