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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하락 다이버전스에 '공포' 확산...1.8달러 지지선 붕괴?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2/29 [08:27]

XRP, 하락 다이버전스에 '공포' 확산...1.8달러 지지선 붕괴?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2/29 [08:27]
리플(XRP)

▲ 엑스알피(XRP)  

 

12월 내내 하락 압력에 시달려온 엑스알피(XRP)가 기술적 지표와 온체인 데이터의 하방 신호가 겹치며 1.80달러 지지선 붕괴라는 중대한 위기에 직면했다.

 

12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크립토온체인(CryptoOnchain)은 기술적 분석과 온체인 지표를 종합할 때 XRP가 위태로운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주봉 차트에서 엑스알피(XRP) 가격이 최근 고점 부근에서 회복을 시도하고 있으나 상승 동력은 오히려 약화되는 대조적인 모습이 포착되었다.

 

가격과 상대강도지수(RSI) 사이의 하락 다이버전스가 발생했다는 점이 가장 큰 위기 신호로 꼽힌다. XRP 가격이 고점을 높이려는 시도를 하는 것과 달리 상대강도지수는 점진적으로 고점을 낮추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과거 사례를 비추어 볼 때 이러한 신호는 매수세 약화를 의미하며 급격한 가격 조정을 예고하는 전조 현상으로 해석된다.

 

현재 XRP는 심리적이자 기술적 주요 지지선인 1.80달러 선을 시험하고 있다. 크립토온체인은 만약 1.80달러 지지선 사수에 실패할 경우 하락 속도가 걷잡을 수 없이 빨라지는 투매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지지선 확보와 함께 거래량 및 동력의 실질적인 개선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온체인 데이터인 미결제 약정의 급감도 하락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 내 XRP 미결제 약정 규모는 최근 4억 5,000만 달러까지 떨어지며 2024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결제 약정의 급격한 감소는 선물 시장에서 레버리지 자금이 대거 이탈했음을 의미하며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가 크게 위축되었음을 보여준다.

 

투자자들은 확신 부족으로 기존 포지션을 정리하거나 시장을 떠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가격 반등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단순한 조정이 아닌 투자 심리 저하가 동반된 하락세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시장 참여자들은 1.80달러 선의 유지 여부가 향후 XRP 가격의 향방을 가를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주의 깊게 관망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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