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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디지털 "비트코인 25만 달러, 2027년 돼야 가능"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2/31 [18:48]

갤럭시 디지털 "비트코인 25만 달러, 2027년 돼야 가능"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2/31 [18:48]
달러(USD), 비트코인(BTC)

▲ 달러(USD), 비트코인(BTC)  

 

2026년 비트코인(Bitcoin, BTC) 시장은 거시경제와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돈이 예상되지만 이 과정을 거치면 2027년에는 25만 달러라는 사상 초유의 가격 도달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24/7 월스트리트에 따르면,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은 연준의 금리 인하와 인플레이션 간의 충돌, 중간선거를 앞둔 정책 리스크, 그리고 주식 시장과의 높은 상관관계가 2026년 시장 예측을 어렵게 만드는 3대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연준이 2026년 2~3차례 금리 인하를 예고했지만 3%대에 머무는 인플레이션이 정책 유연성을 제한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거시 경제 데이터에 따라 주식과 동조화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독자적인 펀더멘털보다 외부 변수에 휘둘릴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기조가 시장 심리를 개선시켰으나 실제 정책 실행 리스크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통과 여부와 2026년 11월 중간선거 변수는 시장 유동성을 급격히 변화시킬 수 있으며 이러한 정치적 불확실성은 12개월 후의 자산 가격 예측을 사실상 짐작 수준으로 만들고 있다.

 

하지만 갤럭시는 단기적 혼란과 별개로 구조적인 채택 흐름이 2027년 말 비트코인 25만 달러 도달 시나리오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가 710억달러 자금을 모으며 규제된 기관 자금 통로를 열었고 스트래티지(Strategy)가 보유한 67만BTC는 기업 재무제표의 비트코인 인식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2027년까지 기관들이 ETF와 기업 재무를 통해 비트코인을 지속적으로 매집하면서 공급 부족 현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현재 유통량 1,980만BTC 중 장기 기관 보유 물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갤럭시는 이러한 수요 증가와 공급 감소의 비대칭성이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 상승 압력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6년의 변동성과 무관하게 기관의 인프라 구축과 위스콘신 및 미시간주 연기금 등의 진입 결정은 쉽게 번복되지 않는 구조적 하한선을 형성하고 있다. 갤럭시는 18개월이라는 시간은 거시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기에 충분한 기간이며 단기적 등락폭은 클 수 있어도 장기적인 우상향 궤적은 뚜렷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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