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와이즈는 지난 3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11개 신규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에 신청한 ETF는 자산의 60%를 기초 암호화폐에 직접 투자하고 나머지 40%는 해당 자산을 추종하는 상장지수상품이나 파생상품에 투자해 익스포저를 조절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번 전략 ETF 라인업에는 에이브(Aave, AAVE), 유니스왑(Uniswap), 지캐시(Zcash, ZEC), 캔톤(CC), 에테나(Ethena, ENA),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 니어프로토콜(NEAR Protocol, NEAR), 스타크넷, 수이(Sui, SUI), 비트텐서(Bittensor, TAO), 트론(TRON)이 포함됐다. 구체적인 티커와 보수 비율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해당 상품들은 2026년 3월 16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규제 당국의 기존 프레임워크 내에서 직접 투자와 간접 투자의 균형을 맞추려는 비트와이즈의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특히 비트텐서 전략 ETF 제안은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비트텐서 신탁을 현물 ETF로 전환하기 위한 서류를 제출한 직후 이루어져 기관 투자자들에게 인공지능 관련 토큰에 대한 완전한 접근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캐시 역시 그레이스케일이 지캐시 신탁의 현물 ETF 전환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규제 시장 내 프라이버시 중심 자산 도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트와이즈는 지난 10월 미국 최초의 솔라나(Solana, SOL) 현물 ETF를 출시한 데 이어 11월에는 엑스알피(XRP)와 도지코인(Dogecoin, DOGE) 펀드를 잇달아 선보이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와이즈가 하이퍼리퀴드 ETF 관련 서류를 업데이트한 점을 들어 미국 최초의 상장 가능성을 점쳤으며 수이 토큰에 대해서도 100% 익스포저를 제공하는 현물 펀드 계획을 추진 중이다.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 매트 호건(Matt Hougan)은 2026년 시장 전망을 낙관하며 비트코인(Bitcoin, BTC)이 기존의 4년 주기를 깨고 새로운 고점에 도달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호건은 "비트코인이 통상적인 4년 패턴을 벗어나 내년에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다"고 전망하며 다가오는 해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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