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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솔라나, 기관들은 조용히 담는다...비트코인 지고 알트코인 뜨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6/01/09 [02:10]

XRP·솔라나, 기관들은 조용히 담는다...비트코인 지고 알트코인 뜨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6/01/09 [02:10]
엑스알피(XRP), 솔라나(SOL)/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솔라나(SOL)/챗GPT 생성 이미지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이 엑스알피(XRP)와 솔라나(Solana, SOL)로 대거 이동하며 2026년 알트코인 시장의 판도가 뒤집힐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폴 배런 네트웨크(Paul Barron Network)의 진행자 겸 금융 연구원 폴 배런(Paul Barron)은 1월 8일(현지시간) 업로드한 영상에서 XRP와 솔라나가 기관 투자자들의 새로운 총애를 받으며 시장의 중심에 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배런은 지난 4분기 침체장에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Bitcoin, BTC)이나 이더리움(Ethereum, ETH) 대신 XRP ETF를 집중 매수한 현상에 주목했다. 배런은 이를 두고 "주요 코인들이 가격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할 때 엑스알피가 상대적으로 덜 혼잡하고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피난처이자 기회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리플(Ripple)의 기업공개(IPO) 가능성은 여전히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남아있다. 리플 측은 2026년 IPO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배런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 통과되면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규제 명확성이 확보되는 순간 수주 내에 IPO를 발표할 가능성이 열려있으며, 이는 엑스알피 토큰 가격에 강력한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솔라나의 성장세는 더욱 폭발적이다. 솔라나는 토큰화된 주식 분야에서 시가총액 기준 최대 블록체인으로 등극하며 이더리움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5년 네트워크 매출이 14억달러를 기록하고 최근 24시간 동안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이 9억달러 이상 급증하는 등 펀더멘털 지표가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하고 있다.

 

배런은 급격한 펀더멘털의 성장세에도 솔라나의 가격이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솔라나가 가격 성과 측면에서 펀더멘털을 따라가지 못하고 지체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호재와 기관의 관심이 맞물려 조만간 강력한 가격 폭발이 일어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연방준비제도의 유동성 공급이 재개될 경우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자산으로도 이더리움과 솔라나가 지목됐다. 배런은 레이어1 블록체인이 오픈소스와 상업 소프트웨어 간의 상충 관계를 깬 유일한 카테고리임에도 그동안 유동성 부족에 시달려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향후 유동성이 주입되면 이 두 자산이 다른 암호화폐보다 압도적인 상승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2026년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의 독주 체제에서 벗어나 엑스알피와 솔라나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알트코인 주도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 배런은 기관들이 ETF나 직접 투자를 통해 이들 자산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며 투자자들 역시 이러한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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