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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폭락 뒤 반전...지캐시, 개발팀 붕괴 루머 딛고 일어서나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6/01/10 [00:20]

10% 폭락 뒤 반전...지캐시, 개발팀 붕괴 루머 딛고 일어서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6/01/10 [00:20]
지캐시(ZEC)/챗GPT 생성 이미지

▲ 지캐시(ZEC)/챗GPT 생성 이미지  

 

개발팀 붕괴 공포로 급락했던 지캐시가 핵심 기여자의 반박 발언 이후 서서히 회복 흐름을 보이며 시장 내 장기 서사 복원 가능성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1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지캐시(Zcash, ZEC)는 개발팀 집단 사퇴설이 확산되며 하루 만에 10% 넘게 급락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이슈는 프로토콜 결함이 아닌 거버넌스 구조를 둘러싼 내부 갈등에서 비롯됐으며, 시장은 기술적 영향 여부를 확인하기도 전에 매도에 나섰다.

 

지캐시 최고경영자 조시 스위하트(Josh Swihart)는 이번 논란의 핵심은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이견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토콜 자체에는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고 설명했지만, 시장에서는 개발자 이탈과 두뇌 유출, 생태계 붕괴 우려가 빠르게 확산됐다.

 

이 같은 분위기를 뒤집은 인물은 솔라나 핵심 기여자이자 헬리우스 최고경영자인 머트 멈타즈(Mert Mumtaz)다. 그는 X(구 트위터)에 올린 스레드에서 “개발팀은 해체된 것이 아니라 정치적 재단 구조에서 기술 중심 연구소 모델로 전환하며 졸업한 것”이라며 “인력 규모와 자본 접근성, 실행 속도 모두 오히려 강화됐다”고 밝혔다. 해당 글은 암호화폐 커뮤니티 전반으로 확산되며 지캐시 관련 공포 서사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계기가 됐다.

 

멈타즈는 1만 달러 목표가 상징적 발언인지 실제 가격 목표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핵심은 개발팀이 축소된 것이 아니라 진화했다는 점이며, 이 변화만으로도 지캐시가 장기 축적 자산 논의에서 완전히 이탈하지 않을 이유는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가격 흐름 역시 일부 회복을 확인했다. 지캐시는 420달러 아래까지 밀린 이후 435달러 부근을 회복하며 반등했지만, 473달러 주요 저항선은 아직 돌파하지 못한 상태다. 보도는 이번 급락이 구조 변화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흔들림일 수 있으며, 프라이버시 토큰으로의 자금 순환 흐름이 이어질 경우 시장 내 지캐시 서사는 다시 유지될 수 있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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