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속 추락한 XRP, 단순 조정인가 공포 투매의 서막인가리플 CEO "올해 XRP·RLUSD 장기적 성장에 중점"
엑스알피(XRP, 리플)가 3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주춤하고 있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이를 공포에 의한 투매가 아닌 건전한 조정으로 해석하며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2.35달러 저항선 돌파에는 실패했으나 주요 지지선을 방어한다면 상승 추세는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1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최근 3일 내내 하락하며 2.35달러 부근의 거대한 매도 벽에 부딪혔다. 이 가격대는 기술적 분석상 중요한 지표인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과 맞물려 있어, 황소 세력(매수자)이 강력한 저항에 직면했음을 시사한다.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엑스알피의 최근 성적은 여전히 괄목할 만하다. 지난 7일 동안 10.5%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 중 가장 뛰어난 성과를 냈고, 거래량 또한 급증하며 강한 매수세를 입증했다. 다만 200일 지수이동평균선 돌파 실패는 시장이 아직 완전한 추세 반전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다소 우려스러운 신호도 포착됐다. 미국 시장에 상장된 엑스알피 현물 ETF가 출시 이후 처음으로 순유출을 기록하며 자금 이탈 조짐을 보인 것이다. 이는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차익 실현 욕구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기술적 관점에서 엑스알피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반드시 사수해야 할 최후의 보루는 1.95달러 선이다. 분석가들은 엑스알피가 약세 구조를 깨고 상승 추세의 첫발을 내디딘 상태라고 평가하며, 1.95달러는 구조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지 구간이라고 강조했다.
만약 가격이 1.95달러 아래로 떨어진다면 최근의 상승은 단순한 안도 랠리에 그치고 매도 세력이 다시 주도권을 잡게 될 위험이 크다. 반면 이 구간에서 지지를 받고 반등하거나 그전에 하락을 멈춘다면 상승 불씨는 되살아날 전망이며, 이후 20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확실히 뚫어내는 것이 새로운 고점 도약을 위한 필수 과제가 될 것이다.
한편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X를 통해 올해 회사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의견을 공유했다.
그는 "올해는 전략적인 확장, 규제 진전, 지속 가능한 금융 인프라 확장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특히 XRP와 RLUSD의 장기적인 가치 창출 및 성장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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