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오늘의 암호화폐·블록체인 주요 뉴스(11월21일)…톰리, 비트코인 15000달러·美 법무부 테더 수사 外
월가의 톰 리, 비트코인 급락장에도 15,000달러 전망치 유지
월가의 베테랑 시장 분석가이면서 대표적인 비트코인(BTC) 강세론자인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Fundstrat Global Advisors) 공동창립자 톰 리(Thomas Lee)가 CNBC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 가격 급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해 낙관적이라면서 15,000달러 전망치를 제시했다. 다만 주식 시장에서 기술주(tech stocks)의 매도세가 암호화폐 시장 침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미 법무부, 비트코인 가격 조작 수사..."테더 관련 혐의"
블룸버그통신은 20일(현지시간) 미 법무부가 스테이블코인의 대표 주자인 '테더(tether, USDT)'를 이용한 가격 조작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테더는 달러와 1:1의 교환 비율을 유지하는 암호화폐다. 미 연방 검찰은 트레이더들이 올해 초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에서 비트코인 가격을 불법 조종하기 위해 테더를 사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비트파이넥스와 테더는 모두 동일한 경영진이 운영하고 있으며, 새로운 암호화폐는 대부분 비트파이넥스를 통해 시장에 나온다.
ICE의 백트 CEO "비트코인 선물 출시 연기, 준비 작업 지연 때문"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소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인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의 암호화폐 트레이딩 플랫폼 백트(Bakkt)가 비트코인 선물 거래 출시를 내년 1월 24일로 연기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백트는 오는 12월 12일 해당 거래를 출시할 예정이었다. 백트의 켈리 로펠러 CEO는 "비트코인 선물 출시를 연기한 것은 준비 작업이 아직 완성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동시에 현재 일부 포트폴리오에 대한 조정을 진행중이며, 몇 주내로 더 다양해진 투자 상품 라인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현재 백트에 대한 CFTC의 심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저 버 "SV 진영 무너진다...BCH 신화 이어갈 것"
비트코인닷컴의 CEO 로저 버(Roger Ver)가 20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에 한 동영상을 게재해 "나는 비트코인SV 진영을 무너뜨리고 BCH 신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SV 진영은 자유경제 이념에 반하는 아이디어를 갖고 있으며, 이는 사토시의 이념과도 거리가 멀다. 그들은 끊임없이 책임을 전가하며 '우리가 원하는 네트워크를 조성하지 못하면 네트워크를 망가뜨릴 것'이라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산업을 지지한다는 사람이 할 말이 아니며, 본인이 나카모토 사토시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더더욱 해서는 안될 말"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ABC 진영의 해시파워는 BCH 하드포크가 시작된 후 줄곧 SV를 앞서고 있다. 해시 전쟁은 ABC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드비어그룹 니겔 그린 CEO "확대된 변동성, 투자하기 좋은 기회"
2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세계적인 재무 설계 자문 기업인 드비어 그룹(deVere Group)의 니겔 그린 CEO가 "몇주 전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부족한 변동성에 대해 걱정해 왔다. 그러나 이제 변동성이 돌아왔다. 똑똑한 투자자들은 이를 매입의 기회로 삼을 것이다. 이는 올해의 마지막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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