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오늘의 암호화폐·블록체인 주요 뉴스(1월/17일)…"지미송, 비트코인 가격 집착 안돼"·규제 불확실성, 리플 도입 방해 外

美 입법 변호사 "모든 화폐, 결국 디지털화"

미국 정부 법률 변호사 제이크 체르빈스키(Jake Chervinsky)가 1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모든 화폐는 결국 디지털화 된다(all money will be digital). 문제는 '어떤' 디지털 화폐를 선택하는지에 달려있다"며 "전통 금융 시스템(legacy system)은 우리가 그들의 돈을 빌리고 손쉬운 감시와 검열, 압류 아래 놓이길 원한다. 다행히도 우리는 그럴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지미 송 “비트코인은 평화적인 혁명을 위한 도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 지미 송(Jimmy Song)이 최근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 맥스 카이저(Max Keiser)가 진행한 오프라인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평화적인 혁신을 위한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며 비트코인이 가져다 줄 가장 큰 힘은 화폐의 탈중앙성"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의 가격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외신 "암호화폐 약세장 지속, 암호화폐 대출 업체는 호황"

미국 경제 전문 온라인 미디어 파이낸스매그네이츠가 블룸버그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 "암호화폐 시장의 지루한 약세장 속에서도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및 회사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면서 "암호화폐 대출 회사들은 현금이 필요하지만 가치가 떨어진 코인을 당장 팔지 않는 투자자들과 암호화폐 단타 투자자들 등 다양한 자원을 통해 매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플(Ripple) 규제 총괄 "규제 불확실성, 리플(XRP) 도입 막는 원인"

암호화폐 미디어 자이로크립토에 따르면, 라이언 자곤(Ryan Zagone) 리플(Ripple) 규제 관계(regulatory relations) 총괄이 워싱턴 핀테크위크 행사에 참여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불확실성이 세계 주요 금융기관들의 리플(XRP) 도입을 막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리플은 기술적 측면에서 이미 고객들의 수요에 충족한 상태"라며 "리플을 통해서 거래의 효율과 속도를 뚜렷하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부진 속 디앱(Dapp) 성장세 지속

최근 디앱 정보사이트 디앱닷컴(Dapp.com)이 발표한 '2018년 디앱 마켓 리포트(2018 dapp market report)'에 따르면 지난해 디앱 사용자는 총 150만 명에 달했다. 이에 디앱닷컴은 "2018년 디앱 움직임(dapp movement)의 첫 해"라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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