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강력한 심리적 저항선인 8,000달러를 넘어, 8,100달러도 회복했다. 이에 다수 업계 전문가들과 투자자들은 시장심리와 기술적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 시장이 강세장에 진입하고 있다는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암호화폐 미디어 비스제(币世界)는 암호화폐 정보 제공 플랫폼 토큰게이저(TokenGazer)를 인용 "8, 9월 만기 비트코인 선물은 모두 7월물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7~9월물 가격 모두 상승세를 나타내며 시장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비트코인이 3% 가량 강세를 보이면서 알트코인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톱10' 암호화폐도 최근 반감기 이슈로 '나홀로 강세장'을 연출했던 라이트코인(LTC, 시가총액 4위)이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더리움(ETH, 시총 2위)이 약 4%, 바이낸스 코인(BNB, 시총 7위)가 약 7%,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10위)가 약 8% 가량 상승하며 긍정적인 가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상위권 암호화폐 중에는 지캐시(ZEC, 시총 23위)의 단기 급등(+12.50%) 흐름이 눈에 띈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날 보다 140억 달러 가량 증가한 약 2,608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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