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21일(현지 시각) 진행된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House Financial Services Committee) 청문회 현장에서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 관련 질문을 받았다.
이날 워렌 데이비슨(Warren Davidson) 의원은 현재 암호화폐 시총이 1조 1,000억 달러에 이른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암호화폐가 미국 경제에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가?"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파월 의장은 "암호화폐는 어느 정도 영향력을 지녔다"라고 답변했다.
또,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 의원은 파월 의장에게 스테이블코인과 관련, "58가지 라이선스를 생성할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발의되었다. 법안에 따르면, 라이선스는 연방 규제 승인이 된 법안은 두 개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나머지 56개의 라이선스는 연방의 감독, 규제, 법률 집행이 거의 없거나 전혀 존재하지 않는 주나 워싱턴 DC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이 부분에 파월 의장은 " 결제용 스테이블코인을 화폐의 한 형태로 본다. 앞으로 스테이블코인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연방정부가 상당히 강력한 역할을 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연방 정부의 역할을 약화시키고 주 정부 차원에서 많은 민간 자금 창출을 허용하는 것은 실수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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