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인플루언서 “이더리움, 추가 하락 후 대규모 랠리 펼쳐질 것”

2,000달러 돌파 기대감과 달리 하락세가 이어진 톱 알트코인 이더리움(Ethereum, ETH)의 랠리 낙관 전망이 제기되었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유투데이는 ITC 크립토(ITC Crypto) 창립자 겸 CEO이자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이 올해 이더리움의 시세 차트 흐름에서 2018년 여름과 2019년과 비슷한 추세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코웬이 주목한 이더리움 가격 패턴은 일시적인 하락세 폭발 영향으로 상승 추세에서 더 높은 상승 흐름을 보인 것이다.

코웬은 X(구 트위터)에 “많은 이들이 이더리움의 이번 가격 패턴은 과거와 다를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패턴이 다르다는 주장을 의심한다”라며, 과거 패턴을 언급하면서 올해도 같은 흐름이 반복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패턴이 올해 여름 내내 유지된다면, 이더리움은 약간의 하락세 이후 더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일부 황소 세력이 이더리움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시 1,900달러까지 회복할 가능성을 기대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그러나 일부 애널리스트는 추세 하락을 의미하는 '헤드 앤 숄더 패턴(head and shoulders pattern)'을 감지하여 이더리움이 단기적으로 역풍을 맞이하면서 1,100달러 수준까지 추가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암호화폐 시장이 단기 조정장에 진입하면서 이더리움 거래가가 1,000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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