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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550만 달러 상당 솔라나 토큰 스테이킹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3/10/16 [15:40]

FTX, 550만 달러 상당 솔라나 토큰 스테이킹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3/10/16 [15:40]


지난해 파산한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솔라나(Solana, SOL) 토큰을 스테이킹한 사실이 확인됐다.

코인텔레그래프, 뉴스BTC, 비트코인닷컴 등 복수 외신은 FTX가 550만 개가 넘는 솔라나 토큰을 스테이킹했다고 보도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 FTX로 확인된 지갑이 스테이킹 검증 기업 피그먼트(Figment)로 토큰을 전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FTX가 스테이킹한 토큰 가치는 1억 2,200만 달러에 이르며, FTX가 보유한 솔라나 토큰 소수에 해당한다.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은 솔라나 스테이킹 결과가 다양할 것이라고 전하며, 스테이킹 연간 수익률과 스테이킹 보상 지급을 언급했다.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일부 소식통은 솔라나 스테이킹의 연간 수익률이 평균 5.5%라는 점에 주목했다. 반대로 스테이킹시 선택한 플랫폼에 따라 솔라나 연간 수익률이 최대 14.47%까지 이를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솔라나 스테이킹 보상은 평균 2~3일 단위로 지급되지만, 정확한 보상 빈도는 네트워크 조건 및 기타 변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솔라나 토큰 대부분이 스테이킹된 상태이며, 지난 달 FTX가 접근한 것으로 추정된 솔라나 토큰 700만 개가 현재 매각되었을 가능성을 전했다.

또, 이번 FTX의 솔라나 스테이킹은 투자자의 변동성 우려를 잠재우려는 시도로 해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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