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는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온체인 데이터를 제시하며, 24일(현지 시각) 기준 시바이누 고래 세력의 지갑에서 외부로 이체된 토큰 수가 5,113억 7,000만 개로, 전일 기록한 168억 7,000만 개 대비 3,03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하루 사이에 고래 세력의 지갑 내 시바이누 토큰 유입량은 4조 5,900억 개에서 2,624억 1,000만 개로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추산됐다.
시바이누 토큰은 고래 세력의 토큰 유출량이 증가함과 동시에 올해 가을 기준 최고가에 도달하기도 했다. 24일(현지 시각), 시바이누 토큰은 0.0000073달러로,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시바이누 가격 급등 현상과 시바이누 고래의 지갑에서 감지된 비정상적인 토큰 유출이 동시에 이루어진 근본적인 원인으로 두 가지 가능성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고래 세력과 대규모 호들러가 시바이누 토큰 보유 지분을 매각하고자 가격 급등 추세를 이용했을 가능성이다. 두 번째 가능성으로는 고래 세력의 지갑에서 토큰이 유출된 것은 대형 중앙화 거래소와 플랫폼에서의 시바이누 토큰 인출 활동일 가능성이 언급됐다.
한편, 매체는 다른 기사를 통해 십번(Shibburn)의 데이터를 인용, 24일(현지 시각), 시바이누 토큰 1억 2,211만 538개가 소각된 소식을 전했다. 이번 토큰 소각량은 이전 소각량 대비 5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와 동시에 시바이누 토큰의 거래량은 하루 사이에 128% 증가한 2억 5,600만 달러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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