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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라웨어주 리플 신탁 등록 신청은 '가짜뉴스'...XRP 1.5% 하락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3/11/14 [08:05]

델라웨어주 리플 신탁 등록 신청은 '가짜뉴스'...XRP 1.5% 하락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3/11/14 [08:05]

▲ 리플(XRP)     ©코인리더스

 

'블랙록이 리플(XRP) 신탁 엔티티를 델라웨어주 기업 등록 웹사이트에 등록 신청했다'는 소식을 최초 보도했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13일(현지시간)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블랙록의 델라웨어주 기업 등록 웹사이트 ISHARES XRP TRUST ENTITY 등록 신청은 가짜 뉴스"라고 정정보도했다.

 

앞서 더블록은 '블랙록이 XRP 신탁 엔티티를 델라웨어주 기업 등록 웹사이트에 등록 신청했다'고 최초 보도했고,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 등 애널리스트들도 웹사이트에 실제로 해당 정보가 있음을 확인했지만 블랙록 측의 사실 확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곧 이어 더블록은 해당 소식은 '가짜 뉴스'라고 정정보도했다.

 

에릭 발츄나스도 이날 X를 통해 "블랙록이 델라웨어주 기업 등록 웹사이트에 리플 신탁 'ISHARES XRP TRUST ENTITY' 등록을 신청했다는 소식은 가짜뉴스로 판명됐다. 블랙록 측으로부터 직접 확인했다. 이는 어떤 얼간이(whacko)가 블랙록 임원의 이름 등을 사칭해 허위로 델라웨어주 웹사이트에 관련 정보를 추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 역시 같은 날 X를 통해 "블랙록이 이더리움(ETH) 신탁을 델라웨어주 기업 등록 웹사이트에 등록 신청을 한 것은 진짜다. 리플 신탁 등록 신청만 가짜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이더리움 신탁 신고는 나스닥에서도 19b-4 신청서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블랙록은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BTC) 현물 ETF 신청서를 제출하기 7일 전 델라웨어 기업 등록 웹사이트에 'ISHARES BITCOIN TRUST'를 등록한 바 있다. 또 블랙록은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서를 나스닥에 제출하기 전 델라웨어 주 기업 등록 웹사이트에 ISHARES ETHEREUM TRUST를 등록하기도 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 리플(XRP)는 한국시간 11월 14일 오전 8시 3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1.51% 하락한 0.65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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