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s)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일일 평균 수수료는 11월 16일(현지 시각),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18.6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이더리움의 수수료는 7.9달러였다.
11월 20일(현지 시각) 기준 비트코인의 일일 평균 수수료는 10.34달러, 이더리움의 일일 평균 수수료는 8.43달러였다.
비트코인의 거래가가 갑자기 급증한 것은 오디널스 프로토콜(Ordinals Protocol)의 자산 수요가 재차 급증했기 때문이다.
듄 애널리틱스(Dune Analytics)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오디널스 기반 자산은 9월 25일과 10월 23일 사이 거래 활동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그러나 10월 말부터 증가하기 시작했다. 10월 24일(현지 시각) 이후 오디널 자산 생성량은 600만 개를 넘었으며, 거래 수수료는 800BTC 이상으로 추산됐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시총 2위 BRC-20 토큰인 ORDI가 11월 7일 자로 바이낸스에 상장된 것을 오디널스 자산 인기가 다시 급증한 원인으로 지목했다. ORDI는 바이낸스 상장 당일 50% 이상 급등했다. 결과적으로 BRC-20 토큰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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