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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잇따른 악재에도 반등 흐름…CNBC 진행자 "XRP, 6월까지 시총 10위권 이탈할 것"

김진범 기자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1/01/01 [20:54]

리플, 잇따른 악재에도 반등 흐름…CNBC 진행자 "XRP, 6월까지 시총 10위권 이탈할 것"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1/01/01 [20:54]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 리플(XRP)은 단기 반등 흐름을 보이며 장중 0.24달러선을 회복했다. 다만 0.25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하면서 현재는 0.24달러선을 하회하고 있다.

 

1일(한국시간) 오후 8시 50분 현재 코인마캣캡 기준으로 리플(XRP)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6.93% 상승한 약 0.2385달러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Ripple)에 대해 미등록 증권 거래를 이유로 법적 조치를 취하면서 주요 거래소들의 XRP 거래 중단과 투자사들의 XRP 매각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이스라엘 소재 소셜 자산 중개 업체 이토로(eToro)는 내년 1월 3일부터 미국 사용자 대상 리플 거래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미국 법인 바이낸스US 역시 새해 1월 13일부터 XRP의 거래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페멕스(Phemex)도 공식 사이트를 통해 한국 시간 기준 2021년 1월 5일 12시부터 리플의 모든 선물 및 현물 거래 지원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또, 디지털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SEC 소송 이후 최근 약 577만 달러 상당의 XRP 토큰을 덤핑 처분했고, 비트와이즈(Bitwise) 역시 비트와이즈 10 암호화폐 인덱스 펀드(BitWise 10 Crypto Index Fund)에서 XRP를 제외하고 모든 XRP 지분을 매각했다.

 

이에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메사리 소속 연구원 라이언 왓킨스(Ryan Watkins)는 “SEC가 승소하면 다수의 거래소가 XRP 거래 지원을 중단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거래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면 XRP 유동성은 빠르게 고갈되고 가격은 폭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펜토시(Pentoshi)는 "리플의 경우 SEC의 법정 투쟁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가격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잔여 가치의 절반을 추가로 잃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투자 전문가이자 미국 경제 방송채널 CNBC '크립토트레이더 쇼(Cryptotrader show)'의 호스트인 랜 노이너(Ran NeuNer)는 트위터를 통해 “감히 예측하건데, 6월 전 XRP가 암호화폐 상위 10위권 밖으로 내몰릴 것이다. 연말에는 20위권 밖으로 밀릴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2021년 첫날 리플이 9억 XRP를 언락했다. 2억 1,600만 달러 규모다. 리플은 통상적으로 매월 초 10억 XRP 락업 해제 후 같은 날 에스크로 계정에 락업한다. 

 

암호화폐 트랜잭션을 추적하는 사이트 ‘웨일얼럿(Whale Alert)’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리플은 제드 맥칼렙(Jed Mccaleb) 리플 전 최고기술책임자(CTO) 지갑으로 4억 7,700만 XRP, 약 1억 1,580만 달러를 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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