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큐반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이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 ‘필요 이상으로 많다는 점’과 ‘없어서는 안 될 기술로 자리매김할 애플리케이션 부재’라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다만, 블록체인의 가장 중요한 문제점으로 일각에서 지적하는 보안이나 불법 자금 거래 등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이어서 암호화폐의 투기성은 싫지만, 사용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도 온체인 금융에 사용성을 더할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비트코인(Bitcoin, BTC) 레이어 2 솔루션 자체에는 문제가 없으며, 고유한 사용성을 지닌 애플리케이션이라고 평가했다.
NFT와 관련된 질문에는 “NFT의 사용 사례 대부분 수집이다. 하지만 다른 용도로도 추가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변했다. 또, “NFT는 수집 목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투기 목적으로 구매해서는 안 된다”라며, 앞서 언급한 암호화폐의 투기성을 반대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디지털 자산의 사용 사례를 추가로 이야기하면서 스포츠 구단, 부동산 등 자산을 토큰으로 구매하는 것이 충분한 가치를 더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점에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근 관심을 두고 있는 암호화폐 프로젝트로 폴리곤(Polygon, MATIC)과 인젝티브(Injective, INJ)를 지목하며, 두 프로젝트의 투자자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외에도 큐반이 도지코인(Dogecoin, DOGE) 커뮤니티 참여를 즐긴다고 인정하여 많은 이들이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큐반은 댈러스 매버릭스가 도지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계속 채택할 것이라는 점을 확인시켜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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