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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 절반, 아시아에서 이뤄져 ... 미국·유럽 합친 규모"

이진영 기자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1/01/22 [13:43]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 절반, 아시아에서 이뤄져 ... 미국·유럽 합친 규모"

이진영 기자 | 입력 : 2021/01/22 [13:43]

 

  ▲freepik.com

 

아시아가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중국이 최대 암호화폐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시장 데이터 분석업체 메사리의 데이터를 인용,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가 세계 암호화폐 거래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과 유럽을 합친 규모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메사리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10대 암호화폐 기업 중 6개가 아시아에 기반을 두고 있다. 중국, 일본, 한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암호화폐 선진국이 큰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고,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상당한 잠재력을 가진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6월까지 1년 동안 전 세계 암호화폐 활동을 살펴봤을 때, 아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43%로 거의 3,000억 달러에 달했다. 또 동아시아 지역 전체 거래량의 90%는 1만 달러 이상의 대형 거래였고, 대부분 중국에서 거래됐다.

 

이에 대해 메사리의 데이터 애널리스트 미라 크리스탄토(Mira Christanto)는 "북미 지역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장기 보유에 중점을 두고 있는 반면, 동아시아 지역 투자자들은 다양한 암호화폐의 단기 거래에 참여하고 있다"며 지역별 암호화폐 투자 특성을 진단했다.

 

현재 트론(TRX), 이오스(EOS), 바이낸스코인(BNB) 등 아시아를 거점으로 하는 암호화폐들이 시가 총액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아시아 소재 거래소가 제공하는 비트코인 선물 거래는 전체 거래의 98%, 이더리움(ETH) 거래는 94%를 점유하고 있다. 즉, 암호화폐 시장은 아시아계, 특히 중국 거래소의 점유율이 매우 높다. 해당 지역 거래소들은 새로운 서비스 도입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냈다.

 

한편 중국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민간 디지털 화폐 외에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개발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은 선전시 등에서 민간 대상 디지털 위안화 실험을 진행하며 디지털 위안화 시범 운영 및 확산 단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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