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바이낸스도 경고…암호화폐 사기, 더 위험해진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5/16 [15:00]
최근 암호화폐 세계에서는 사기 피해 사례가 끊이지 않으며, 신뢰를 이용한 정교한 수법이 점점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시바이누(Shiba Inu) 프로젝트의 마케터인 루시(LUCIE)는 자신이 겪은 암담한 사기 경험을 직접 공개하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지난 수년간, 신뢰를 쌓은 듯한 친절한 사기꾼이 개인 지갑을 탈취한 사례는 투자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5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LUCIE는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늘 유령이 되어 괴로웠다”며, 감정을 숨기지 않은 채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했다. 그는 범죄자가 매우 친절하고 공감력 있는 태도로 접근했으며, 영어 원어민인 점도 더욱 신뢰를 유도하는 수법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접근법은 초보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함정을 놓칠 수 있음을 지적한다. 이와 같이, 사기꾼들은 대상 커뮤니티의 특성상 신뢰도가 높은 시바이누 커뮤니티를 집중 공략한다. 수년간 이 프로젝트는 대규모의 투자자와 개발자로 구성된 복합 생태계로 성장했고, 이에 많은 신규 유저들이 유입되면서 범죄자들이 관심을 돌리고 있다. 특히, 최근 SNS에서 가짜 프로필이나 사칭 계정을 만들어 경품 및 투자 기회를 미끼로 유인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최대 디지털 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도 사용자 보호를 위해 경보를 발령했다. 최근 한 주 동안 텔레그램 등 SNS를 통해 바이낸스 직원으로 사칭하는 피싱 공격이 증가했으며, 회사는 즉각적으로 사용자에게 의심스러운 메시지와 링크를 접속하지 않을 것과, 출처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바이낸스 CEO인 리처드 텅(Richard Teng)은 “우리가 24시간 모니터링하지만, 최종 방어선은 사용자 본인”이라며 경계를 강조했다. 이와 같은 사기 수법의 교묘함은 지속적이며, 범죄자들은 점점 더 정교한 기법을 선보이고 있다. 투자자 및 커뮤니티는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정보 검증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의심스러운 활동을 목격하면 즉각 신고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암호화폐의 급성장과 함께 이에 따른 위험도 함께 증대되고 있음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관련 경고와 대응 방안은 이용자들이 더 안전하게 암호화폐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필수적임을 보여준다. 디지털 자산 세계의 범죄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이미 사기를 겪은 LUCIE의 사례는 특히 투자자들에게 소중한 교훈이 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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