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5천 달러 돌파할까? 시장은 강세와 관망 사이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5/16 [18:00]
최근 비트코인(BTC)은 약간의 조정을 거쳐 103,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가격이 100,000달러를 유지하는 가운데 시장 전망이 혼재되고 있다. 강세론자들은 더 큰 상승세로의 진입을 기대하는 반면, 매도세를 예상하는 관망세도 가세하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거래자들의 관점은 여전히 불확실성을 띠고 있다. 5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최신 데이터는 현재 단기보유자들의 시장가치 대비 실현가치 비율(STH MVRV)이 1.09임을 보여준다. 이는 단기보유자들이 적당히 이익을 실현하고 있음을 의미하나, 흔히 수익 실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25(약 118,000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 수치는 1.35에 도달할 경우 약 128,000달러 부근에서 강한 매도 압력이 예상된다. 이 전망에 따르면, 현재 성장 속도를 감안했을 때 6월 초와 말쯤 각각 1.25와 1.35의 MVRV 수치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곧 시장의 수익 실현 구간을 의미한다. 시장 심리는 강세 기대와 조심스러운 수익 실현 사이를 오가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주목은 비트코인의 다음 움직임에 집중되고 있다. 현재 BTC는 100,000달러선이 기술적 지지선 역할을 하며, 강력한 지지와 저항선인 105,000달러 돌파 여부가 중요한 분수령이 되고 있다. 강세세력은 이 구간을 방어하며 상승 흐름을 지속시키려 하나, 만약 이 지지선이 무너지면 95,000달러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105,000달러 저항선을 넘어선다면 새로운 매수세가 유입되어 가격이 재차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가 높다. 기술적 지표 역시 이는 명확히 시사한다. BTC는 현재 103,0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며, 이전의 강한 반등 이후 가격이 103,600~105,000달러 구간에서 반복적으로 시험되고 있다. 이 구간이 돌파돼야만 가격이 최고가를 경신하는 본격적인 상승 흐름에 진입할 수 있다. 반면, 100,000달러 부근이 무너지면 추가 하락 우려도 동반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0일 이동평균선(EMA)과 단순이동평균선(SMA)이 여전히 상승 추세를 지지하는 가운데, 거래량이 다시 늘어나지 않는 한 잠정적인 조정이 지속될 가능성도 내포돼 있다. 시장은 아직 단기 강한 지지와 저항선 사이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중이다. 이로써 현재 시장은 중대한 전환점에 놓여 있으며,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될지 아니면 조기 차익 실현으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향후 몇 주간의 움직임이 비트코인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으며,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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