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 커뮤니티의 유명 분석가 채드 스타인그래버(Chad Steingraber)가 XRP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100배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머지않은 미래(not-too-distant future)”에 XRP가 1개당 235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트윗을 통해 2020년 12월 SEC의 소송 발표 직후 XRP가 0.20달러까지 급락했던 당시와 현재 상황을 비교했다. 당시 1달러로 5개를 살 수 있었던 XRP는 현재 가격이 약 2.35달러로, 재매수 비용이 12배로 뛰었다. 그는 이처럼 빠른 가격 상승세를 근거로 더 많은 투자자가 곧 ‘가격에서 밀려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만약 XRP가 100배 상승할 경우, 시가총액은 15조 달러를 초과하게 되며, 이는 현재 세계 최대 자산 중 하나인 금 시총에 필적하는 규모다. 스타인그래버 외에도 자본시장 분석가 자본 마크스(Javon Marks) 등 XRP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이 같은 초강세 전망이 일부 공유되고 있다.
다만, 보다 보수적인 예측도 존재한다. 예컨대 텔레가온(Telegaon)은 XRP가 235달러에 도달할 시점을 2050년으로 내다보았으며, 체인질리(Changelly)는 약 15년 내 해당 가격이 가능하다는 중장기 전망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도 있다. 외환 트레이더 토니 SV는 이같은 주장이 시기와 근거 없이 과장되었다며 “XRP가 235달러에 도달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다른 사용자 사토시 과카몰레(Satoshi Guacamole)는 “그때쯤이면 콜라 한 캔이 100달러일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실질 가치 측면에서 의미가 없다고 조롱했다.
XRP가 100배 상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크다. 그러나 이와 같은 논의는 XRP의 장기 가치와 시장 기대 심리를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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