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아샛, 실적 부진 여파로 주가 16% 급락
비아샛 주가, 이번 주 16% 폭락한 이유는?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24 [11:20]
최근 투자자들은 satellite 기업인 Viasat(NASDAQ: VSAT)에 대한 베팅 강도를 급격히 높였다. 지난 분기 실적 부진과 이에 따른 전문가들의 목표주가 하락 이후, 주가가 크게 하락하며 5월 23일(현지시간) 주간 거래 종료 시점에서 16%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2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실적 발표 이후 Viasat은 예상과 달리 1주당 손실인 0.02달러를 기록하며 충격을 주었다. 이는 시장 예상인 0.04달러 이익과 큰 차이를 보였으며, 매출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11억 5천만달러 수준에 머물러 주목받지 못했다. 게다가 올해 하반기 예정됐던 최신 위성 발사 일정이 2026년 초로 연기된 점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이 같은 부정적 재무 성과와 일정 연기 소식에 힘입어, 니덤(nEEDHAM) 애널리스트 라이언 쿠운츠는 목표주가를 기존 19달러에서 16달러로 낮췄다. 그러나 여전히 구매 추천을 유지하는 그를 비롯해, 현재 주가인 9.15달러 수준에서는 투자에 신중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Viasat은 여전히 상당한 변동성을 내포한 투자 대상임을 고려해야 한다.
투자 유망 종목 리스트를 선정하는 모틀리 풀이 추천하는 10대 주식에는 Viasat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과거 추천 사례로는 넷플릭스와 엔비디아가 각각 2004년, 2005년 리스트에 포함돼 엄청난 수익률을 기록한 점이 눈길을 끈다. 장기적으로 보면 투자가 성공하려면 강한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기업을 골라야 하며, 블로그에서는 모틀리 풀의 총 평균 수익률인 963%가 시장 평균을 훨씬 웃돌고 있음을 상기시킨다.
이와 같이 Viasat은 단기 변동성에 노출된 투자처임을 감안하고,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투자 전 충분한 분석과 고려가 필요하며, 무리한 기대보다는 시장 흐름에 맞춘 분산투자가 요구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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