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오프라인 모두 성장…아마존, AI·물류 인프라로 장기 모멘텀 강화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24 [09:35]
아마존(Amazon, NASDAQ: AMZN)의 주가 강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2016년 이후 거의 변동 없이 포트폴리오의 9.1%를 차지하는 대형 투자처로 자리 잡았으며, 실현되지 않은 수익률 560%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아마존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5월 2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아마존의 성장 동력은 여전하다. 2024년 온라인 판매는 전년보다 7% 늘어난 2470억 달러를 기록했고, 오프라인 매장 매출도 6% 증가하여 215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 같은 안정적인 성장은 셋업마켓플레이스, 물류 인프라 투자, AI 도입 확대 덕분이며, 이를 통해 경쟁 우위와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 비즈니스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전체 수익의 핵심 동력이다. 2024년 AWS 매출은 19% 증가한 1076억 달러를 기록했고, 수익성도 크게 개선돼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AI 시장 확대에 따라 데이터센터 확장, 맞춤형 AI 칩 개발, 스타트업과의 협력 등을 통해, 아마존은 계속해서 클라우드 및 AI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아마존의 광고 부문도 고성장세를 지속한다. 2024년 광고 수익은 20% 증가해 562억 달러에 이르며, 전체 매출의 9%를 차지한다. 더불어, 저평가 구조 역시 주목할 만하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매출 및 주당순이익 성장률은 각각 10%와 17%로 예상되며, 다음 해 예상 PER은 28배, PS는 2.8배에 불과하다. 이러한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으로, 단기 변동성에 구애받지 않고 투자 유지가 바람직하다고 본다. 아마존에 현재 1,000달러를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냐는 질문에는, 최근 분석팀이 선정한 '10대 추천 주식'에 아마존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참고될 만하다. 과거 넷플릭스와 엔비디아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추천받은 종목은 수년 만에 수백배 성장한 사례도 존재하니, 신중하게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고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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