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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위협 속 급부상한 사이버 보안 3대 주식…...2025년 최고 유망주는?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5/27 [04:33]

AI 위협 속 급부상한 사이버 보안 3대 주식…...2025년 최고 유망주는?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27 [04:33]

 

사이버 보안 시장이 2025년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한 보안 위협이 날로 복잡해지는 가운데, 민첩하게 대응하는 보안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월 26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은 주목할 만한 보안 기술 관련 3대 주식으로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CRWD), 루브릭(Rubrik, RBRK),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PANW)를 제시했다.

 

이들 기업은 각각 클라우드 기반 위협 대응, 사이버 공격 전 예방 시스템, 종합적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부문에서 강점을 갖추고 있으며, 성장 가능성 또한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구독형 모델을 중심으로 29개 모듈을 갖춘 '팔콘(Falcon)'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v팔콘의 연간 반복 수익(ARR)은 2025 회계연도 기준 42억 달러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최근에는 고객 맞춤형 모듈 선택이 가능한 '팔콘 플렉스(Falcon Flex)'를 도입해, 장기적인 수익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루브릭은 공격 전 대비부터 공격 후 복구까지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ARR은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성장률은 39%에 달했고, 현금 흐름도 플러스로 전환되면서 지속 가능한 경영 구조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통합 보안 플랫폼을 통해 2025 회계연도 ARR 50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계약 잔여 수주금액은 135억 달러로 19% 성장해, 중장기적인 매출 안정성도 확보한 상태다.

 

모틀리 풀은 이들 기업의 가치 평가가 각기 다르지만, 루브릭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아 향후 성장 여지가 크다는 점을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 다만, 고성장을 기대하는 만큼 리스크도 상존하기 때문에,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사이버 보안 지출이 전년 대비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보안 산업 전반의 수요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으며,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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