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역대 최약세 달 10월...XRP, ETF와 디파이로 판 뒤집나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9/29 [17:05]

역대 최약세 달 10월...XRP, ETF와 디파이로 판 뒤집나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9/29 [17:05]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9월 한 달 동안 3.66% 상승하며 8월의 8.15% 하락을 만회했지만, 10월은 평균 -4.58% 수익률을 기록해 전통적으로 약세 흐름이 두드러지는 달로 꼽힌다. 다만 이번 10월에는 현물 ETF 승인 여부와 신규 디파이(DeFi) 상품 출시 등 굵직한 호재가 대기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9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크립토랭크(CryptoRank) 데이터는 XRP가 지난 12년 중 7번의 10월을 하락 마감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2월에는 29.3% 급락했지만, 6월에는 2.95% 상승하며 7년 연속 하락 흐름을 깬 바 있다. 분석가들은 이번 10월에도 계절적 약세 흐름을 넘어서는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 중심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XRP ETF 심사 결과가 있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 21셰어스(21Shares), 비트와이즈(Bitwise),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 위즈덤트리(WisdomTree), 코인셰어스(CoinShares),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 등이 제출한 신청 건에 대한 최종 기한은 10월 18일부터 25일 사이에 몰려 있다. 최근 렉스-오스프리(REX-Osprey) XRP ETF가 성공적으로 출시된 점도 투자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XRP 레저(XRPL) 생태계의 성장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9월 말 시큐리타이즈(Securitize)가 XRPL과 통합을 발표했으며, 리플(Ripple)과 시큐리타이즈는 블랙록(BlackRock)의 BUIDL과 반에크(VanEck)의 VBILL을 RLUSD 스테이블코인으로 24시간 즉시 교환할 수 있는 스마트 계약을 도입했다. 이는 토큰화 펀드의 유동성을 강화하고 제도권 자금의 접근성을 높이는 혁신적 시도로 평가된다.

 

디파이 영역에서도 새로운 흐름이 나타났다. 플레어 네트워크(Flare Network)는 XRP를 1:1로 담보하는 fXRP를 메인넷에 출시했고, 초기 발행 한도 500만 FXRP는 조기 소진되며 강한 수요를 입증했다. 또 미다스(Midas)가 XRPL EVM 사이드체인에서 발행한 mXRP는 출시 6일 만에 2,600만 달러 규모의 총예치자산(TVL)을 확보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