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단기 조정 구간에 머물며 상승 모멘텀을 재정비하고 있다. 주요 저항선 돌파가 지연되고 있지만, 중기적으로는 상승 추세를 유지하며 ‘불 마켓 서포트 밴드(Bull Market Support Band)’가 가격대를 따라잡는 시점이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테랑 트레이더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10월 8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이더리움이 현재 약 4,500달러 수준에서 2개월째 횡보 중이며, 단기 저항 구간에서 힘을 비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금은 매도보다는 관망 구간이며, 21주 이동평균선(EMA)과 20주 단순이동평균선(SMA)이 형성하는 불 마켓 서포트 밴드가 가격을 압박하기 전까지 변동성 구간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웬은 비트코인(Bitcoin, BTC)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오르면 이더리움이 즉시 따라간다는 공식은 성립하지 않는다”며, 실제로 “9월에 비트코인이 5% 상승하는 동안 이더리움은 5%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상승 후 이더리움이 일정 기간 후행하는 ‘지연 반응(lag effect)’ 패턴이 이번 사이클에서도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시장 구조가 2016~2017년 사이클과 유사하다고 강조했다. 당시 비트코인은 2016년 고점을 돌파한 후 2017년 10월에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이더리움은 그보다 한 달 늦은 11월에 본격 상승세로 전환됐다. 코웬은 “현재 이더리움도 유사한 패턴을 보이며, 불 마켓 서포트 밴드가 가격을 따라잡을 때 본격적인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매크로 변수로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가능성과 미국 정부의 셧다운 해제 시점을 지목했다. 이 같은 이벤트가 단기적으로는 이더리움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최종 저점 형성 후 상승 전환의 촉매 역할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코웬은 결론적으로 “이더리움은 4,000~4,800달러 범위에서 횡보를 이어가다 11월 전후로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며 “시장 구조상 이더리움은 여전히 상승 사이클 내에 있으며, 현재 구간은 축적과 준비의 단계”라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