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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암호화폐 ETF, 약세장에도 순유입...반등 희망 남았나?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0/11 [15:00]

주요 암호화폐 ETF, 약세장에도 순유입...반등 희망 남았나?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0/11 [15:00]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사상 최대 규모의 주간 ETF 순유입이 기록됐다. 가격 조정 국면에서도 기관 자금이 집중된 점이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다.

 

10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엑스알피(XRP), 솔라나(Solana, SOL) 등 주요 암호화폐 관련 ETF 및 ETP로 약 6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단 일주일 만에 유입됐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센토라(Sentora)는 이번 순유입이 6월 이후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수 주간 뚜렷한 약세 흐름을 이어왔으며, 주요 자산이 가격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관 및 대형 기업들의 ETF 자금 유입 규모가 급증하면서 투자 심리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는 가격 조정 상황에서도 규제된 투자 상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XRP 관련 ETF가 한 달 전 출시된 이후 처음으로 주간 최대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 센토라 데이터에 따르면 XRP는 사상 최대 주간 순유입을 기록하며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외 자산에도 적극적으로 진입하고 있는 흐름을 보여줬다. 개인 투자자가 하락세를 약세 신호로 해석하는 것과 달리, 기관은 진입 기회로 판단하고 있다.

 

이번 자금 유입은 시장 전반이 급락세를 기록하던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센토라가 제공한 차트에 따르면 이번 기록적인 순유입은 XRP ETF가 투자 자산군에 편입된 직후 발생했다. 기관 자금이 시장 변동성과 관계없이 전략적 포지션을 확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시장 모멘텀이 약화된 상황에서 기관 자금이 수십억 달러 규모로 유입되자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향후 가격 반등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XRP의 강한 유입세는 시장 내 주목받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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